인생에 사연없는 사람 어디잇나요?
삶에 어려움없는 사람 어디잇나요?
육아에 부담안되는 경제력가지신분이
맘스에 몇이나 되나요?
저희남편도 젊은 나이에 사업해요
대출금이며 대출이자며 엄청나죠
그렇다고 몸편히 맘편히 일하나요?
일년열두달가야 하루도 제대로 안쉬었어요.
자기일하니까 본인이 쉴수가없죠.
하루 서너시간씩 쪽잠자며 머리쥐어뜯어가며.
거래처이사람저사람에게 영업하느라 술마시며 늦은귀가하며 아리가또하며 엄청속끓이고 몸삭으며 일해요. 잠꼬대까지 업무의 연속이예요. 아 형님오셧습니까? 등등의 잠꼬대
그러다 사업 잘되고 인정받아서 성과도 좋앗어요.
그렇다고 돈걱정안하고 살겟어요?
한참 그리 고되엇는데 지금잠깐 멈춰서 배우고 구상하고잇어요. 요번달에 잠깐 수입뜸하니
사업으로인해 안써도 보험금등등 천만원 이상나가요.
세금정산시즌이라 요번달엔 안써도 마이너스 몇천되겟네요. 애기돌잔치도 잇고 생활비도 나가야하지만요.
열심히 죽을똥살똥살아도 돈은 여유롭지않아요.
요즘 한단말이 제발 돈걱정안하고 살고싶다예요
저또한 임신구개월까지 호스피스병동에서 임종환자 소위 시신이죠 혼자근무하는형태라 혼자서 환자 시신부터 서류까지 다 정리해드려요 임신 기간동안 사망환자 몇십명 이였구요.
열심히 살다살다 내아이 못입히고 못먹여서
염치불구하고 드림 원한다는글이 아니라.
신파극에 드림요구글들이 너무 많아지고 있어요.
어쩔땐 어려움에 도움을 주고싶은데
또 어쩔땐 노력없이 댓가없이
얻으려는것 같애요. 나약해보이기도하구요
물론 저도 드림받기도하고 드림을 하기도 합니다만.
요즘
맘스 좀 이상해요.
그냥 무작정 얻으려고가 아닌 정을나누고 힘을 나누는 곳이였으면해요.
나힘들어요 이것밖에 안돼요가 아닌.
힘들지만 기운낼게요.하며 힘을실어주세요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