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용품

다진 마늘 드려요

수량 : 1개  상태 : 등록일 : 2015.02.11
결제방법 : 직접거래  배송형태 : 택배/직접배송
배송비 부담 : 구매자부담
A4용지 정도에 두께는 1.5센티정도 될거에요.
전 요즘 음식 잘 안해먹어서..아이스박스가 생겨서 보낼려구요.
저야 뭐..명절이 싫지만 명절이라 혹시나 필요하실지도 몰라서요..
정말 어려운 분께 드리고 싶어요.
지금 회사라서 사진 못찍었구요. 착불로 보냅니다.


어제 퇴근후에 아기 재우고 두시간동안 알바 또 했었네요.
헌옷 수거하는 곳에서 트럭에 담는 거 했는데 진짜 힘들어 죽는줄알았네요.
예전엔 정말 돈버는게 제일 쉬웠었네요.
솔직히 말해서..나이가 어려서 두려움없이 새벽까지 하면서 5년동안 몇천만원 벌어서 몽땅 부모님 드렸었지요.
그런데 지금은 돈버는게 참 어렵구나~
남의 돈 벌기가 쉽지않구나~ 라고 느낍니다.
어제 그 고물상에서 두시간 하고 만오천원 가져왔네요.
진짜 적은돈이죠? 근데 전재산 5만원뿐인 제겐 너무나 소중했답니다.
저도 길가는 사람이라도 붙잡고 돈 빌려달라고 하고 싶고 솔직히 말해서 천원이라도 받고 뭐든지 팔고 싶을 정도지요.
하지만 언젠간 더 나아지겠지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힘겨우신 분들...
전 솔직히 남편이 아프지 않는 이상 뭐든지 하면 충분히 견뎌낼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조금만 더 힘내서 잘 살아봅시다~~!!


ps : 헌옷 실다보니...와~ 진짜 아까운 옷들 많더군요. 아기옷들이 진짜 얼룩도 해짐도 없이 너무 깨끗하고...별게 다 나오던데요.
아기띠, 포대기..힢시트..아까워 죽는줄 알앗네요.
한복, 웨딩드레스..몇벌을 실었는지..ㅋㅋ
그리고...헌옷 버리실때 빤스, 브라자는 그냥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버립시다.
수도 없이 여자 빤스 브라자, 생리혈 묻은 빤스도 나오는데...남자들이 욕하더군요.
옆에서 있는데 내가 다 민망할정도였어요.~~~
※ 판매자에게 연락하시려면 아래 판매자 전화번호 보기 버튼을 통해 확인하세요. 내용중에 있는 연락처는 불량거래일 경우가 많습니다.
조미화 (반짝반짝가영)
50대, 경기 안성시
다른 상품보기
덧글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