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인데도 아무도 축하한단 말도 없고...연락한통 없는것이 참 우울하고 울 딸이 불쌍하고 안타깝고 미안하고..
어른들의 잘못된 만남으로 인해 울 딸에게 상처주는것만 같아서 마음이..가슴이 찢어집니다
하지만 제가 가영이에게 케잌하나 못해줬지만
뭔가 가영이에게 뜻깊은거 했다고 말할수 있는 ...별거 아닌 아주 자그마한 일 하나 하려고 합니다..
지금 단돈 천원이 아쉬운 입장입니다만, 울딸 가영이에게 네이름으로 좋은 일했다고 말해주려합니다..
1호짜리 한복입니다.
딱2돌까지 입힐수 있어요.
머리띠와 속치마까지 같이 있어요.
아기가 개월수도 안된채 한참 어린대 미리 준비해놓겠단 분들도.
또한 공짜라고 무조건 받아놓고 보겠단 분들도 사양합니다.
자신의 가슴에..아이의 얼굴을 보며 난 정말 아기한복 중고라도 못해줄만한 형편인가..라고 생각한번 해보신 다음에 줄서주세요
주제넘지만...제발 욕심부터 내지 마시고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이 있지않을까??? 하고 한번더 생각해주세요..
울딸 2돌 생일기념으로 가는거라 울 딸 이름으로 보낼겁니다.
제발 우리 예쁜 공주님의 이름이 헛되이 되지 않길 빌어봅니다.
아차~ 그리고 착불로 보낼께요.
내일 전 우리딸하고 둘이 살 다른 집으로 이사갑니다. 도와주는 사람없이 혼자서 이사할 생각하니 정말 까마득하고 겁부터 납니다만 전 엄마라는 이름을 가졌으니까요. 뭐든지 전 잘할 수 있으니까요.
ps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Impossbile?? No!!! I'mpossible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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