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받자마자 가영님에게 문자로 남기고 셔츠를 옷걸이에 걸어두고 신랑 퇴근 시간만 기다렸네요.
얼른 자랑하고 싶은데 ㅋㅋ
신랑에게 입어보라고 하니 언제 구매 했냐구 하면서 넘 좋아라 하며 입네요.
내 스타일인데 신랑도 넘 맘에 들어하니 얼마나 기쁜지^^
한개는 사이즈가 좀 큰거라 동생 줄려고 했는데 신랑이 한번 입어 보자며 근데 이게 왠일 입니까.
신랑한테 딱이네요.
신랑이 내일 출근에 무엇부터 입고 갈까 행복한 고민하며 맘속으로 동생것도 자기것으로 만드네요.
신랑에게 많이 미안 하더라구요.
좋은옷도 못 사주고, 근데 가영님의 선물로 우리 부부가 넘 행복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신랑이 선물을 입고 다닐때마다 가영님이 생각 날것 같아요.
행복한 날들이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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