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빼먹지 않고 일기를 쓸려고 눈뜨자마자 맘스에 들어갔었죠 열심히 쓰고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친다고 드림란에 들어갔다가 팝니다에 들어갔다가 나오다가 보니 중동 억만장자 얘기가 있는거 같았어요 몇번을 들락거리다가 이제는 맘스에서 뉴스도 다뤼 주는구나 싶어서 보고 가자고 들어갔지요 애들 때문에 아예 못보니까~~~근데 우리가 다아는 그 맘스루 억만장자가 맘스에 왔다는 거예요 새벽 6시에 너무 놀라서 다 읽고 댓글을 급흥분해서 달았네요 ~~~~~~~~~~~언정님이 오늘 낚이지는 않으셨나요????
네ㅠ.ㅠ 폭삭 낚였습니다
새벽 댓바람부터 심장이 쿵 떨어졌었습니다 마지막에 참기름이랑 식용유를 기증하고 갔다고 해서 이상하다 싶었는데 그 나라에는 그런것도 있는줄 알았습니다
우왕~~~ㅠ.ㅠ 울고 싶어라 제가 이래 바봅니다 ㅠ.ㅠ
오늘 택배가 왔네요 그 높으신 맘수르님께서 본인 사진이 찍힌 귀하디 귀한 참기름 한병이랑 책 한권요~~~~
ㅎㅎ 그냥 헤푸닝으로만 끝나는줄 알았는데
심장이 바보같이 쿵 털어진 값어치가 와서
맘스루 삼촌님께 감사하다는 말 남길려고 써봐요
근데 바보같은 나 다시는 낚이지 않고 싶어요~~~~ㅠ.ㅠ 아~~~챙피해요^^낚였다는게 ㅎㅎ
감사합니다 맘스루 삼촌님
얼굴도 본인 얼굴이시라네요^^난 진짜 외국인 한명 불러다가 찍은줄 알았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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