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정말이지..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수량 : 8개  상태 : 등록일 : 201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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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가영이하고 잘살아보려고 애썼더랍니다...
가영이가 중이염수술하면서 다니던 회사 짤리고..
다시 구해서 지난주에 잠시 갔던곳에선 원래 일하던 사람 다시 오기로 했다고 그만 오라해서 또다시 백수...

안그래도 마음자체가 무겁고 어떻게 해야하나 생각이 많은데..

낮에 신랑한테 연락이 왔네요...
장염때문에 며칠동안 버티다가 수액맞고 오는 길이라고...
원래 눈에 병이 있었는데 그것도 재발했다고...
어쩌라는건지...
도대체 저한테 어쩌라고..나 싫다고 애까지 버리고 나간 사람이..나한테 어쩌라는걸까요...

한부모가정신청하려고 신랑 주민번호 내일정도에 말소시켜야겠다고 생각중이였는데...
아프다고하니까 망설여집니다...
아프다고..밥도 제대로 못먹고 다닌다고..
후아...
누군 밥 잘 챙겨먹는줄 아나..
저도 몸무게가 50키로밖에 안되거든요..
키는 169인데 자꾸만 살이 쭉쭉 빠지니..얼굴도 팍팍 늙어보이고...

안그래도 자꾸만 신랑과 좋았던 추억들이 생각나서 미쳐버릴것같아서 맘 굳게 먹고
주민번호 말소시키려고 하는데..
흔들립니다...
너무 아프면 오라니깐 그건 또 싫댑니다.
합치기 싫다면서..
너무 아프다고 연락오는건 도대체 어쩌란건지...
맘 한편으론 아버지가 되지만 어차피 이렇게 얼굴도 못보고 생활비한푼 주지도 않는거 차라리 죽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내가 마음을 완전히 포기할것 같아요.

심란 그자체...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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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화 (반짝반짝가영)
50대, 경기 안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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