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주니 옷 잘입을께효~
어제 택배온걸 큰아이가 뜯어서 풀어해치고는 자기껏이 아니라고 시무룩 핑~ ㅋㅋ
때마침 아기꺼 세탁하려고 애벌빨래하고있던 찰라 손에 비누가득 물뚝뚝...
사진은 못찍었어효.
같이 보내주신 김 한봉, 믹스커피한봉, 사탕들 너무 감사해효.
그래도 큰아이가 자기가 좋아하는 김이 있다면서 저녁에 밥뚝딱! 했답니다.
어쩜 제맘을 너무도 잘 알으신듯.
커피를 잘 안먹는데 가끔 고 믹스가 한잔씩 생각 날때가 있어효~
어제 비도오고 딱 그런날이었거든요~
보내주신 믹스커피한봉! ㅋㄷㅋㄷ
아이잘때 비오는데 분위기 잡으면서 한잔 했어효~
옷 사이로 보이는 사탕들은 제가 좋아하는 사탕이라고 큰아이가 포기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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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어제 늦은오후 말로만듣던 커피한잔에 여유를 보냈어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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