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멋진 곳^^

수량 : 1개  상태 : 등록일 : 201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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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 출근 도장 찍으며 오늘은 어떤 분이 어떤 사연으로 무엇을 나눔 할까?
따뜻한 후기글, 재미난 퀴즈, 오늘은 누구집 귀빠진 날인가...첫돌. 두돌, 기념일, 한밤중에 맥주를 부르는 술안주 부터 시작해 없는것 빼고 다 있는 군침 도는 먹거리 장터가 순식간에 생기는 곳.
참 재미있구, 슬프고, 기쁘고...
이 작은 공간이 우리 인생의 축소판 같은 느낌.
삶의 희노애락이 느껴지는 이곳.
참 좋아합니다.

얼마전에 저희 부부 생일 이었을때 개인적으로 케익이며 데이트 하라구 팥빙수며 ㅋㅋ 넘 행복 했습니다.
멀리 있는 친구들은 정작 기억도 못해서 축하 전화 한통 못 받았는데...평생 잊지 못할 생일이었습니다.
아가 돌때도 일년동안 아가 키운다고 고생했다며 건네주신 바나나 우유 넘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주신거라 실명을 거론하기는 그렇구 그분들에게 이 고마움 꼭 전달 하겠습니다.

그동안 착불비 낼돈이 없다는걸 안 순간부터 드림 줄도 서지 못하고 그냥 먼 발치에서 맛난 음식보면 그냥 침 한번 삼키고 먹었다 생각하자 하구.
꼭 필요한 물건 음~~지금 당장 없어도 사는데 문제 없으니 다음 기회에 하구 넘기구 ㅎㅎ.
그렇게 지내다 보니 또 그럭저럭 살아가 지더라구요.
신랑이 그러더라구요.
"우리 드림 받은 것 이상으로 많이 베풀며 살자.
그럴려며 나 부지런히 돈 벌어야겠네" 하며 돈 벌어야 하는 이유가 한가지 더 늘었다구.
우리 신랑 어깨에 드림 이라는 무게를 더 얹은것 같아 미안하기도 하구 그마음 이해해 주니 고맙기도 하구 그러네요.

10원씩 모으는 것은 연말에 더 보태서 작으거라도 꼭 보답 할 계획 이구요.
이런 작은 꿈도 꿀 수 있게 만들어준 맘스 엄마들에게 감사하며
신랑 월급 받아서 조금은 숨통이 트여 저도 드림에 풍덩 ㅎㅎ
내일 마실 물 끓이고, 아버님 시원하게 드시라고 친정엄마가 보내준 미숫가루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부엌 뒷정리 하다보니 이시간 이네요. 휴~~

주절주절 거창한 드림도 아닌데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모두 이번 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시구요.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
건강해야 뭐든 할 수 있는것 아시죠^^
넘 당연한 이야기.
육아에 많이 힘드시겠지만 작은 꿈 이라도 한번 계획하는 멋진 날들 되세요.

제가 드릴 품목은 아이스크림.
시원하게 드시구 아자아자 파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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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희 (용해마미)
40대, 전북 익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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