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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해서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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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수량 : 1개  ㆍ상태 : -  ㆍ등록일 : 201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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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배송비 부담 : 구매자부담
아침에하나은행에서문자가온거에요
거래어쩌고하고건강보험공단도써있어서먼소린가하고전화했더니신랑이돈안내서 신랑꺼제꺼압류시킨거라더라구요
어차피금액도없었지만 괜히울컥한거에요..
작년엔집에압류들어오더니이젠통장인지..
신랑테전화해서얘기하니깐
신랑이죽고싶다는거에요..
여태돈들이계속나가고해서돈못냈는데
이런일이또생기니깐 자기도힘든가봐요
신랑은일하고있어서공단에제가다시전화해서
사정얘기하다보니눈물이멈추질않아서계속울ㅇㅓㅆ거든요...상담원언니가 많이힘드셨겠다며오히려위로해주고
23개월동안한달에13만원씩내는걸로하자고해주더라구요낼부터통장은다시쓸수있을거라구
감사하다고말하니깐 힘내시라고말도해줘서
더울컥했어요...
하진짜..ㅜㅜ내인생이왜이렇게되었는지...
너무답답해서이렇게하소연하구갑니다...언제쯤이면좋은일이있는건지..
담달이면둘째돌인데아무것도못해주게생겼네요...
이런글올려서죄송해요.. 저도찾아보고곧드림하나할게요..긴글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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