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고민이요...

수량 : 1개  상태 : 등록일 : 201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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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드림이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저의 아버지 어머니는 제가 초3학년때 이혼하셨습니다.아버지는 알콜중독자셨고 그런 아버지는 항상 술마시고 들어와 엄마와 오빠 저에게 폭행을 하였습니다.어머니는 그런 아버지가 싫어 집을 나가셨고 매번 아버지가 찾아와 끌고오셨습니다.어머니와 저희 남매를 부엌에 가두어 자물쇠로 잠그고 나가셨었는데 어머니손이 칼에 그어진걸 보고 너무 불쌍하여 부엌칼로 부엌나무문을 따서 도망가시라하여 아버지가 돌아온뒤 가방끈체인으로 된걸로 엄청 맞았습니다.후에 초3때 이혼하셨고 저희 양육은 아버지께로 넘어갔습니다.전 태어나서부터 심장이며 장이며 많이 안좋아 수술을 총7번 하여 집이 저때문에 잘살지 못하였습니다.그후에도 아버지와 살면서 계속 맞으며 자라왔습니다.제가 초4학년이 되던때 아버지께서 왠 모르는분들과 같이 오셨습니다.
프로그램제목은 생각안나지만 사랑의 리퀘스트같은 불우이웃돕는 그런 프로의 촬영진들이었습니다.아버지께선 집형편 안좋고 저 아픈걸 방송으로 내보낸다고 아버진 멀쩡한다리를 절뚝거리시고 전 아파서 병원다니고 집에서 치료하는모습을 고스란히 담아 촬영해 방송으로 내보낸뒤 3천만원정도를 받아 얼마뒤 절 고아원으로 보냈습니다.지금도 이유는 모르겠지만 저로 인해 돈이 많이 나가 그런듯합니다.고아원에서 엄마가 아이를 데리러온 모습을 보곤 엄마 보고싶다며 짜증내고 말안듣고 운다고 방에 가두고 맞았습니다.어느날 자다 누군가 제 얼굴을 쓰다듬어 눈을 떠보니 어머니가 계신거였습니다.정말 꿈인줄 알았습니다.엄마와 안고 한참을 울었습니다.바로 데려가진않으셨지만 자주 찾아와 저랑 하루를 같이 보내주셨습니다.제가 초6학년이 되던때 찾아온 어머니에게 말잘들을테니 제발 데려가달라고..같이 살고싶다며 울면서 빌었습니다.그리하여 같이 살게되었으나 반년정도 지났나..어머니에게 남자가 생겼습니다.그땐 아직 어려 새아빠를 들일 맘도 없었고 그 아저씨가 너무 싫어 아빠와 같이 살게되었습니다.하지만 아버지도 여자가 있었고 같이 살고있었습니다.저한테 한동안 잘해주셨습니다.제가 고1이 되던때..그때서부터 태도가 달라졌습니다.아버지 계실때와 안계실때 저를 대하는게 달랐습니다.아버지에게 아줌마랑 살지말라고 얘기를 하니 아버지는 그래도 아줌마가 있어서 너희를 챙겨주는거 아니냐며 제말을 듣지않으셨습니다.전 가출을 계속했고 그때마다 아줌마 큰아들에게 잡혀 다시 집으로 들어왔습니다.마지막 가출땐 아줌마에게 첨으로 대들었고 아침에 학교를 갔는데 친구가 너희 오빠왔다해서 보니 큰아들이였습니다.나가니 다짜고짜 안경벗으라해서 벗자 따귀를 두대 날리고 너 우리엄마한테 대들지마 죽여버린다 라고 하고 갔습니다.전 그날밤 책기방이며 옷이며 짐을 세개꾸려 숨겨놓고 아줌마와 아버지가 잠들길 기다렸다 가출하려고 나가려는데 교과서며 학용품 들어있는 가방이 없는겁니다.하는수없이 그냥 짐2개만 가지고 나갔습니다.뭔일인지 아버진 절 찾지않으셨고 몇일 빠진 학교에 가니 자퇴처리되있고..그리해서 전 고등학교도 졸업 못마쳤습니다.나중에~~~~~알고보니 아줌마가 제 책가방을 숨겼었던거더라구요.그뒤 또 엄마와 살았습니다.지금 결혼하고 잘살고있는데 아버지가 어머니가게로 어떻게 알고 찾아와선 은화는 잘지내냐 궁금하다 연락달라해라 라고 말씀하셨더랍니다.전 아버지가 아직도 죽도록 밉고 싫었지만 티비에 아버지와 관련노래 아버지얘기 그런것들을 보며 너무나 그리웠기에 연락을 드려 찾아뵙고 연락도 자주 하고 정말 잘해드렸습니다.근데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예나 지금이나 변한게 없으십니다.술마시고 다커서 결혼해 애까지있는 저에게 욕하고 자주 안찾아온다고 남들은 아버지 혼자살면 매일와서 밥해주고하는데 넌 그런것도없냐..이것저것 바라는게 많으셔서 연락받기도 하기도 꺼려지더라구요.그랬더니 연락 자주안한다고 뭐라하시고 사위 얼굴 하늘이 얼굴 자주 좀 비치라고..울신랑은 제가 결혼전에 아버지에 대한 얘길 했었거든요.그래서 아버질 좋아하지않고 내켜하질않는데 자꾸 그러니 신랑도 짜증나고..
지금은 전화 만나는거 피한지 좀 됬어요.요전번에 톡이 왔는데 나쁜년 아버지가 살면 얼마나 산다고..이러구 왔더라구요.하아..진짜 보고싶어서 용기내 연락하고 만난건데 어릴적 나에게 그런짓을 해놓고 이제와서 아버지대접 받겠다고..아버지는 아버지인거라고 지난일 다잊으라고..뻔뻔하게 바라는게 왜이리도 많은지..아버지와 좋게 다시 보고싶어서 연락한건데 스트레스만 받고 하루종일 머리아프고 신경질나고..어찌해야 조을까요..?
어머님들같으심 어떡하시겠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짧게 추려내 쓴건데도 길게썼네요..점심 맛있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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