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은 담다디^.~ 님
대한통운 843-305-3930
이에여
그런데 상은님께 정말 미안한 게 있어여
나름 배송비 줄이려구
800g도 안나가는 거라
아기까지 데리구 일부러 멀리 있는 편의점 예약후 찾아가서
3000원도 안나올 줄 알았는데
(편의점 예약하고 가서 발송하면 2600부터 시작한다고 했거든여ㅜ)
그런데
무게도 다른분꺼랑 비슷한데
더 많이 나와버렸어여ㅜㅜ
실수로 확인 눌러 버리고 송장은 나오고ㅜㅜ
이상해서 다시 해보려고 하는데
아기는 옆에서 울어대고
도저히 안되겠어서
다시 못하고 아기데리고 집에 왔네여
저야 그렇다쳐도 몇백원이라도 덜어드리려고했는데 몇백원 더 붙어버려서 상은 님께도 미안하고 고생한 아들 보면 또 속상하네여ㅜ
멀 이렇게 모르니 속상하고 몸고생ㅜ ㅎ
상은님 정말 미안하구여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세여~♥
아들 집에와서 마니 피곤했는지 밥도 덜 먹고는 식탁에서 그냥 잠들어 버렸네여 ㅎ 코까지 쿨쿨 골며~ ㅎㅎ
그 모습이 안스럽기도 하고
귀여워서^^
사진 몇장~ 투척하고 갑니다^^
(아, 수줍음 많은 맘과~ 아들이라^^ 사진은 언제 조용히 내릴지 몰라여 ㅎ ^^ )
참, 시율아사랑햐 님 신발 잘 받았다고~ 쪽지 주셔서 넘^^ 감사해여~
저도 저희 시골어머니께서 저희에게 뭐든 보내시면 잘 도착했는지 걱정하시듯
(아, 저는 저희 시어머니를 그렇게 불러요)
뭘 보내고 나면 안전하게 잘 도착했는지 알고나서야 마음이 놓이더라구여
그래서 쪽지로 잘 받았다고 알려주셨을 때 되게 감사했어여^^ 알려주셔서 고맙구여~)
모두들 비가 와도 즐겁게 보내고계시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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