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후기 남기네요.
요즘 아가도 저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으로 왔다갔다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 있었는데 반가운 선물이 도착 했어요.
가방 2개 주신다고 하셨는데, 캬~~~ 큰 상자에 없는것 빼고 다 있는 만물상자가 도착해서 아들이랑 저랑 신나서 입이 허벌레 ㅋㅋ
저희집에 감시카메라 설치 되어 있나봐요.
어찌 필요한것만 쏙쏙 담아 주셨는지요.
가방 엄마에게 선물 하라고 가방을 담은 겉가방 까지 세심함에 감사드립니다.
큰가방은 수납공간이 없어 이것저것 넣을게 넘 많네요.
고무장갑 없이 맨손으로 쓱쓱 했는데 지금부터라도 저의 손을 사랑 해 줘야겠어요.
아가 숟가락, 포크 들고 신나서 왔다갔다.
칫솔 사줘야겠다 싶었는데 딱 ㅋㅋ.
스카프에 제 스타일의 새옷들, 아버님도 탐내 하시는 누룽지, 때밀이비누, 행주, 아가 마스크, 귀마개, 미숙님의 싸인까지 정말 보물상자가 따로 없네요.
넘넘 잘입고, 잘먹고, 잘 사용 하겠습니다.
미숙언니 고맙습니다.
행복한 날들 되세요.
영화배우다 닉네임 처럼 멋진 인생 만들어 가실길 옆에서 응원 드립니다^^
이제 전 아가 반찬 뭘 만들어줘야 잘 먹을까 냉장고 스캔해서 부엌으로 고고씽 해야 하네요.
힘든 저에게 많은 위안과 선물 주시는 맘님들 모두 건강 하시고 한번뿐인 인생 멋지게 삽시다.
아자아자 파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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