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고마운 분을 찾습니다^^

수량 : 9개  상태 : 등록일 : 2015.12.12
결제방법 : 직접거래  배송형태 : 택배
배송비 부담 : 무료배송
안녕하세요^^
몸도 무겁고 첫째가 강력 껌딱지가 되어서 드림을 찾는 횟수가 드문 드문 이네요.
좋은 공간에서 많은 분들과 소통도 하고 싶은데 첫째가 핸드폰 만지는거 보면 달라고 해서 거의 사용을 자제 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오늘 오후에 보낸분이 해피해피클스마수 라고 기재된 등심돈까스 9개가 도착 했습니다.
누구신지 넘 감사한 분을 찾습니다.
아마도 제가 요즘 밥도 잘 안챙겨 먹는걸 아시는 분,
꿈속에서만 돈까스를 먹었는데 현실이 되었네요^^
정말 저에게 있어 분 누구신가요?
오늘 저녁에 요리해서 먹고 싶은것 꾹 누르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냉동실에 그대로 보관 중입니다.
누군가 저를 기억하고 챙겨주는 고마운 이런 시크릿이 처음 이네요.
짐작 가는분은 계신데 혹여 아니면 어쩌나 싶어 공개글 올립니다.

연말까지 고마운 맘스 어머니들에게 작게나마 제가 받은 보답 이상으로 돌려 드리려 그동안 한푼 두푼 모으고 성의 표시도 몇분에게는 했는데 모두에게 하지는 못했네요ㅜㅜ
그분들 다 수첩에 기록하고 있으니 내년에도 제 마음 꼭 전하도록 실천 하겠습니다.
성탄 선물 하려고 했는데 생각지 못한 일들로 여기저기 지출이 상당해서 이또한 새해로 넘기게 되었습니다.
당근 아들래미 성탄선물도 패스.
미안해 아들. . 넌 아직 어리잖아 ㅋ

오랜만에 또 주절주절 하네요.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연말 보내시구요.
올해가 가기전에 예쁜 추억 하나 만들어 보세요.
새해는 올해보다 아이들로 인해 더 많이 웃는 가정 되시길 바랍니다.
돈까스 다시 한번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빨리 나타나셔야 내일 아침에라도 먹을수 있을텐데요.
아~~냉동실의 돈까스 누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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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희 (용해마미)
40대, 전북 익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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