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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장갑 세네분 더보내드릴수 잇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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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수량 : 1개  ㆍ상태 : -  ㆍ등록일 : 2015.12.21
ㆍ결제방법 : 직접거래  ㆍ배송형태 : 택배
ㆍ배송비 부담 : 무료배송
장갑 열분보내다.
한분 누락.
어차피.
우체국 다시가요.
흠냐.
크리스마스 이브가쉬는날이라.
이브때발송할건데.
택배나우편대란이겟죠..

뭐튼 그쯤 보낼까해요.
문제는 랜덤으로배송받은 거라ㅋ.
파랑이만 남앗다능...

파랑이나 하늘중에 발송될듯 싶어요.
먼저발송한아홉분중에
도착안한분잇으신가요?

정신없이바쁘게사는여자라.
누가누가 받앗다고 쪽지주셧는데.
일일이 기억하지않고.
후기에도 연연하지않아요.
잘받아서.
요긴히 따듯하시면 되지요.
다만 나름 약속을지키고자.
게으른몸이끌고ㅋ
포장지사고 포장하고 발송햇다는것만.. 알아주심된다며♡
알아주시고 연락주심 감사한거라며♡

그리고..반대로..
제가 요즘 택배받고 연락 드리는데.
혹시나 연락안드린분잇나요ㅎ.
하도정신없이 살다보니..
혹시라두 노여워마시길.
전 하도잘까먹어서
웬만하면 박스뜯자마자.
시간이 늦음. 쪽지라도 혹은 댓글로라도 글을 남기는데.
후기가 아니라서.
문자가아니라서.
서운한 맘 계실까 염려되네요..

어젠 진짜 소진감에
탈진할것같앗어요ㅠㅠ
일하기도버겁고.
엄마노릇도.
마누라노릇도.
딸노릇도.
다.다.다. 버거워서.
짜증에 눈물이 날지경ㅠ.

아기는안자고.
난일찍출근이고.
빨래며 집안일은 밀렷고
좀만움직여도 배는땡기고
지병잇으신 엄니는 점점심해지는 증상에.
주 보호자가 나라서.
병원 외래.예약. 등등 다 내차지고..
남편사업하며. 원룸건물하며.
신경쓸일도너무많고ㅠㅠ
암튼 소진감에..
타죽을지경.
쉰다고 쉬는날에도 내가 할일일 신경쓸일이 지천에 널렷으니..
..
사실 한일이년전쯤 드림 재밋게 잘하다가.
요즘은..
체력딸려서 몬하겟다싶은데.
나름의 위안과 소소한재미♡
무엇보다도..
답답할때흠.
임금님귀는 당나귀귀라고.
뻥지르고 갈수잇어서.
오늘도 겸사겸사 주저리떠들고 텨갑니다.

ㆍ내용추가 (2015-12-21 01:48:09)
기존에 보내기로한 장갑.아기바지.구두. 모두같이 배송할게용.
찬찬히..ㅠㅠ..
대략 24일 전후.

ㆍ내용추가 (2015-12-21 01:50:37)
힐링.
창문만열면.
풍경화같은 창밖.
그나마의 위안.
다른분들은 어떻게 위안받나요.
에구 자야는데.
세시간뒤일나서 출근ㅠ 시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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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정 (태양의후예)
30대, 울산광역시 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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