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민준이랑 잠깐 나갔다 들어와서 택배를 받았어요
어~ 택배 올 데가 없는데 하고 이상하다 이상하다 갸웃거리며 뜯으니 바로 이 리빙박스가 두개 나오는 거에여~~
그 뒤로는 누구지? 누구지?
연신 갸웃~
혹시 잘못 온건 아닌가 주소를 몇번을 확인해봐도 맞고, 보내신 분 이름은 따로 없고ㅜ
아~~ 맘스인가부다~~~
그리곤 감동~이~ 핑ㅜ
ㅠㅠ
이제 매일부부ㅎ 포기하고 주말부부 하느라 아가랑 시간 더 보내고 생활 적응하느라고 요즘 맘스를 잘 못해서 잊혀진 줄 알았었는데 역시 저를 기억해 주시는 분이 맘스에 계시는구나 ㅠㅠ하며..
누구신가요♥
민준이도 리빙박스 오자마자 신나서 열었다 닫았다하며 쌓기도하고 올라타기도하고 신이 났어요~~♥
민준이 장난감 이쁘게 담아 주게
어서 나타나주셔요♥
잊혀진 줄 알았던 제게 따뜻한 사랑 가득 보내주신분 어서 나와주셔요~~
ㆍ내용추가 (2016-02-26 12:50:13)
천사분 울쭈니마미 영애언니셨어요♥
언니 도움되는 여러 말들, 마음써주시는거 모두 늘~ 너무 감사해요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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