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줄어 기쁜 마음에 이틀 먹방 찍고 ㅋ 불안한 마음에 오늘은 저녁 거르고 둘째 안고 나가 1시간 반을 걸었더니 기진맥진~ 애들 재우며 같이 골아 떨어져버렸네요. 쪼매 늦은 후기 죄송해요~^^
오늘 뜻밖의 선물을 받았어요.
아이스박스... 보낸 사람은 아라님..?!!!
부랴부랴 개봉하니... 시판 이유식이 한가득!!!
놀란 마음에 바로 연락 드렸더니... 둥이들 이유식 주문하시며 저희 아이꺼도 같이 주문하셨다고...ㅜㅜ
지난번 이유식 재료들 올려주셨을 때 줄서서 받았고 그중 쌀가루로 요즘 이유식을 아주 손쉽게 해 먹이며 신세계를 경험중이었는데 오늘 보내주신 요 이유식으로 내일부터 저에겐 또 다른 신세계 시작입니다!!! ♥
첫째땐 뭐든 손수 다 만들어 먹였었는데 연년생으로 둘째 키우다보니 재미있게 이유식 만들기엔 시간의 압박이 있어 매일 매일 이유식 챙기기가 버거웠는데 너무 귀한 선물로 당분간 고생을 덜게 됐어요.^^
이런 이유식 비싸다던데....ㅜㅜ 10개나 되고 종류도 가지가지~ 한개당 이틀 정도 먹일 수 있는 양이라 ㅎ 한 20일은 이유식에서 해방 ㅎ
게다가... 택배비까지 부담해주시고...
저희 아이... 생각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적다보니 울컥하는 마음... 제겐 너무 고마운 인연...
아라님... 마음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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