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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후♡한숨만나오는오늘하루..정미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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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수량 : 10개  ㆍ상태 : -  ㆍ등록일 : 201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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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ㅏ..진짜 요즘은 무슨정신으로사는지모르겠네요..
지난주부터 인후염땜시 잠도못자고..주말내내 골골대더니..오늘은 아율님이 힘들게하네요ㅜㅜ
아침에 웬지모르게 인나기도힘들고 어지럽고머리도띵하고 해서 딩굴딩굴하고있는데 우리딸 눈앞쪽이 시뻘겋게부어서 눈꼽이끼어있지모에요ㅜㅜ병원가려 아율이옷갈아입히기전에 기저귀를 들춰봤더니 응가를한듯?근데 응가는 손톱만치하고 기저귀에피가뚝뚝뚝!!!!완죤 놀래서 궁댕이를봤더니 상처는없고..어제까지 응가잘하고잘놀았는데ㅜㅜ
병원갔더니..궁댕이안쪽으로 상처가났다네요..집에와서또 응가한걸보니 이런변비에걸린거같아요ㅜㅜ
ㅇㅏ..근데 원래 15개월 아가들은 다~~~~이러나요ㅡㅡ자꾸 손잡고 어딜가쟤요ㅜㅜ쫌쉴만하면 손끌고 세면대가서물틀어달래고..쫌쉴만하면 손끌고가서 자기노는거보래ㅜㅜ또쉴만하면 물놀이시켜달라고끌고가고..왜 엄마칫솔은자꾸 물어뜯으려고하는지..
그리고 않된다그럼 바로울음보터지네요..ㅇㅏ!!
우는것도어쩜그리 불쌍하게우는지...
휴~~~~~~~~~~~~~~~~~~~~~~~날씨는더워서 등에선땀주르륵 흐르고 아율이는 자꾸찡얼찡얼~~무슨 아가가 졸린걸자꾸참는지..6시가되도록 낮잠한번을않자고 개속찡얼찡얼~~아마도졸리니까 찡얼대겠죠ㅜㅜ그래서 재우려고했더니 또 않잔다고찡얼찡얼..결국은 눈물한바가지 받아내고 재웠네요ㅜㅜ
하필오늘 신랑은 늦는대고..아율이자고 신랑늦는다는연락받고한숨이 절로나는거있죠ㅜㅜ
진짜 청소며 설겆이며 할일은 태산인데...암것도못하고 한숨만쉬고있네요~

그래도 오늘 정미님께서 사과랑 물티슈랑 쪼꼬렛이랑 사탕이랑 이것저것보내주셔서 낼름 당보충하고있습니다ㅜㅜ
우리 지아율 찡얼대면서도 정미님께서보내주신 사과는 엄청잘먹더라구요~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쪼꼬렛까먹음서 이렇게 울쩍한맘달래고있네요^^
맛있는사과 정말정말 잘먹을게요~^^
넘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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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안 (내딸지아율)
40대, 경기도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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