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딸.생일 잔치에 입으라고 사줬는데.
딱 두번 입었어요.
뒤에 끈이 자꾸 풀어진다고 귀찮다나 뭐라나...;;;
"엄마 친구 주고싶으면 줘~"합니다;;;
저 옷사느라...2주를 기다렸는데.
딱 두번입다니...
그래놓곤 입을옷이 없다며;;
외출할때마다 한숨을 푹푹......
콩만두만한게;;;;;;;
저희 엄마보시더니
"니 어릴때보단 덜하네."하십니다.
이세상에 내편은 그누구인가요???
그나저나.
저 오늘 너무 우울해요ㅠㅠ
그냥 몸도힘들고.
일도힘들고.
만사 귀찮고 짜증나요.
징징거리며 엄마만 찾는 아들도.
밉기도하고.
잘시간에 같이 토닥토닥 못하고 일하러오니.
미안하고.
애봐주느라 고생하시는 친정엄마한테도 미안하고.
매번 누나라고 양보만 강요하는
큰애도 안쓰럽고...
항상 칼퇴근하는 신랑이지만.
내가 저인간 안만났음 이고생안할텐데.
꼴보기싫고ㅠㅠ
음주가무가 필요한데...
또 출근했어요ㅠㅠㅠㅠ
ㆍ내용추가 (2016-08-11 09:12:25)
아ㅋㅋㅋ신세한탄하다가ㅋㅋㅋ
싸이즈는 120인데 좀 작게나왔나봐요.
저희딸 키가 110에 18키론데.
무릎 위로 기장이 좀 짧은감이 있어요.
110입는 아가들 입음 예쁠듯.
생일잔치나 파티에 입고가면 인기폭발일걸요ㅋㅋㅋ
댓글만주시고.
착불로 보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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