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우슬찬이맘 진영님♥
지난주 다짜고짜 요 젤리 사진과 함께 원하는
맛을 고르라며 온 톡 ㅎ >_<
받자마자 웃음 빵 ㅋㅋㅋㅋㅋ
응원만 하고 이런 맛난 간식을 선물로 받기엔
너무 미안해서 한사코 됐다 하는데도 괜찮다며
보내주신 맛난 젤리~~
사실 요고 어머님이 환이한테 자주 주시는 간식
이에요~^^♥저는 한번도 먹어보지 않은~~
아이들꺼 뺏어 먹는 것 같아서 ㅋㅋㅋ
살짝 얼려 먹는게 맛있다는 팁까지 주셔서 냉동
실에 마구마구 넣었어요~
신랑이 좋아하는 자몽~ 제가 좋아하는 포도~
오렌지라면 안먹던 밥도 잘 먹는 환이~
입맛대로 안성맞춤 간식이에요~^^
냉동실에 넣어둔게 금방 사박사박 소리날 정도로
얼었어요~ 도련님네도 좀 나눠드릴까 했는데
얼린거 맛 본 신랑이 젤리 사수 들어갔습니다 ㅋㅋ
저도 하나 꺼내 먹었는데 젤리와 샤베트의 조합♥
폴라포도 포도맛, 환타도 포도맛 고집하는 저인데
진짜 요것도 포도가 진리네요^^
날도 덥고 이 시간만 되면 집이 더더 찜통인데
덕분에 시원하게 쯉쯉 한봉지 하며 땀 식혀요^^
너무 너무 고마워요 진영님♥^^
◇Jihoon맘 아련님♥
지훈이에게 맞지 않아 판매하려고 내놓으셨다가
드림방에 갖고오셨던 기저귀!ㅜㅜ
요즘 기저귀 떼는 연습중이라 하원하고 오면 주로
바지만 입혀 놓는데 요녀석 요즘 심경의 변화가
생겼는지 변기에 잘 싸던 소변도 바지에 주루룩;
바지 벗고 거실 바닥에 앉아 응가도 누고 ㅜㅜ
하여 다시 기저귀를 채웠다 벗겼다 반복중이었는데
올여름 가기전 기저귀를 떼줄꺼란 아들에 대한
과한 믿음으로 기저귀를 추가 구입하지 않은 엄마는
천기저귀를 병행하여 사용하며 고생을 하게 되고..
그러다 아련님 드림에 줄 설까 말까 ㅜㅜ 고민하다
줄 아닌 줄이 되어버렸네요..
늘 받기만 해서 죄송한데 당첨에 한박스 가득이나
뭔가 보내주셔서 더더 죄송해요. 게다가 택배비ㅜㅜ
박스에 기저귀만 접어 넣으시면 충분한걸 다른거
챙겨넣어주시려고 기저귀를 요리 조리 나눠 넣고
핑크핑크 키티휴지에 아이들 간식~ 아이들 크림~
그리고.... 피부에 신경을 안써 늘 눈팅만 하던 크림
들까지....
요 화장품들의 기능은 미백과 주름 ㅋㅋ 나이먹고
주름 자글자글 해진 눈가와 입가, 주름만큼 가득한
기미. 아이들 키우다 보니 관리도 안되고 세수하고
로션도 제때 못바를 때가 많은데... 보내주신 것들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바르며 관리할게요.
가끔 먼저 안부도 물어주시고 이거 저거 필요한거
물어봐주시고...♥ 정말 늘 감사하고 마음의 빚
어찌 갚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보내주신 환이 기저귀~~~보들보들하니 좋아서
환이가 자꾸 기저귀 차려고 하면 어쩌죠^^ ㅎ
늘 고마워요 아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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