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던 환이 텐트가 많이 낡아 너덜 너덜 ㅎ
텐트 대도 부러져서 지탱도 잘 안되서 최근 텐트
찾고 있었는데 어제 낮에 언니의 볼텐트 드림이
떠서 바짝 줄 섰어요~^^
거리가 좀 있었지만 신랑도 마침 쉬는 날이라
재인이 데리고 셋이 언니 만나러 갔어요~
맘스에서 누굴 만나기는 처음이에요^-^
그래서 좀 두근 두근~~
도착해 연락 드렸더니 채 다 접지 못하신 ㅋㅋ
큰 텐트를 들고 나오신 언니~~^^
동글동글 귀여우신(^^) 얼굴에 사실 나이 듣고 좀
놀랬던 동안외모~
환한 미소로 맞아주신 언니 덕분에 저도 되려 더
감사하고 고마웠던 만남이에요~♥
짧게 인사를 마치고 환이 하원 시간 맞춰 오느라
부랴부랴 집으로~~
오자마자 신랑은 환이 데리러~ 저는 텐트를 설치!
크기가 어마어마해서 ㅋㅋ 놀랐어요~ 저희집에
있던 쪼꼬미 텐트의 1.5배~ 게다가 사용감도 거의
없고!!! ㅎ
아이들은 이런 막혀있는 안정적인 공간을 좋아하나
봐요~ 재인이가 들어가서 나오질 않음 ㅎ
환이도 오자마자 신나서 이리저리 지퍼를 내리고
들락날락^^
저도 집에 와서 접기 시도해보니 ㅎㅎ 모르겠어요~
안접혀요~ㅋ 언니께서 이거 못접으시겠다고 그랬
는데 ㅋㅋ 저희도 실패 ㅋ아마 향후 몇년은 안접고
망가질 때 까지 사용하지 않을까 싶어요^^
감사히 잘 쓸게요 언니~^^♥ 오늘 시간 내주시고
좋은 드림 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후기 됐다 하셨지만 너무 감사해서 꼭 쓰고 싶었
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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