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지훈이 기념 드림글 올라와서
축하하며 사라졌는데~
큰애 아직 기저귀 못뗀걸 어찌 아시고
기저귀 당첨 시켜주셨어요...
늘 챙겨주셔서 미안한 맘 가득... 그래서
선뜻 줄도 못서는데... 매번 아무말도
없이 선물을 보내주시곤 하시는 아련님♥
받은 택배박스!
기저귀에 또 뭘 이리 한가득 보내주시는지....
예전에 제주도 가서도 신랑 때문에 먹지
못했던 감귤쥬스가 뙇!
거기에 얼마전에 커피도 몰래 보내주셨는데
이번엔 허쉬초코!
아이들이 좋아하는 달달한 바나나맛우유!
광고만 눈여겨 봤던 하수구거름망!
없음 서운한 랩!!!
그리고 얼굴은 방치중인 저에게 보내주신
주름과 미백을 담당해줄 화장품들~
선물은 해봤지만 한번도 먹어보지 않은
파인애플식초!!! 다이어트 다시 할게요 ㅎㅎ
그리고 환이 기저귀 뗄 수 없게 만드는
뽀송뽀송 고급 기저귀!ㅋ
또또! 집에 없을 제가 신경쓸 것 같다며 내주신
택배비.... ㅜㅜ
드림 할 때마다 집에 있는 것들 많다며
여러 사람들 나눠주고... 자기 비상금도
털어 드림하고...
사람 마음이 이것저것 쟁여두고 싶기도 할테고
본인도 갖고 싶은거, 필요한거 다 사지는
못할텐데...
나누는 넉넉한 마음의 아련님♥ 늘 드림
응원하고 그리고 조금은 자중하기요!^^
항상 고맙고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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