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 궁금해 유진♥
지난번 재인이 신발 구한다는 글 보고 연락
줬던 유진씨~~~ 아들 키우는 엄마가 딸 신발
보내준다고^^
재인이 이미 선물 받아 괜찮다 했는데 그 때 그
신발들과 함께 뭘 이리 또 많이 보냈는지...
셋째 임신에 아이들 어린이집 안가고 집에 있어
바빴을텐데 너무 고마워요♥
환이 운동화에 재인이 옷, 신발, 장갑, 여러가지
간식들~~ 시엄니께서 고무장갑 맨날 구멍난다고
투덜대셨는데 시엄니 좋아하실 장갑^^ 수분크림,
아삭아삭 맛난 사과와~~ 자기는 이제 필요없다며
보내준^^ 아이들 기저귀만큼이나 중요한 나의 마법
의 날을 책임져줄 생리대까지!!!
신경써주는 그 마음 늘 고마워요. 아직 너무 초기라
입덧은 없겠지만 출산 때까지 입덧 없이 건강하고
이번엔 두 오빠를 둔 딸이길 바라며~~
고마운 마음 잊지 않을게요~♥
*요즘 모세기관지염으로 고생하는 우리 아이들~
지난번에 보내준 호흡기치료기로 관리중이에요^^
이거 없었음 입원 했을꺼에요 ㅜㅜ
#♥♥언니~~
후기 쓰지 말라 하셔서 이렇게 올려요♥
최근에 제게 제2의 부모와도 같은 이모네집에 일이
생겼어요. 건강하시던 이모부 119에 실려가시고
그후 심정지 와서 중환자실로...
면회도 쉽지 않았지만 병원에 혼자 있을 이모 곁을
지키느라 가족들이 번갈아 다니느라 정신이 없었어
요.
그후 시댁 일로 시골도 또 다녀오고 두 아이들 모세
기관지염... 지금까지 40도 찍는 고열;;
기말고사 준비는 하지도 못하고... 또 휴학해야 할까
봐요 ㅋㅋ
맘스 들어오면 주저리 주저리 이야기 나누며 무거운
짐도 덜도 위로가 됨에도....... 가족이 생사를 오가
는 상황에 나만 마음의 고통을 던다는게 미안한 생각
에 들어오지 못했어요.
그런 와중에 잘 지내냐는 언니의 연락에 여차여차
해서 정신이 없이 지낸다고~ 그랬는데...
저희집으로 택배를....
밤만쥬를 한박스나 보내주셨어요.
기운내라고...
너무 바쁘니 배고픈 줄도 모르겠고 입맛도 없었는데
커피에 만쥬 꺼내 먹으니 달달하고 배부르고 속이
다 든든했어요. 아이들도 달라고 달려들어 하나씩
차지하고^^
언니... 늘 고맙고 감사해요♥
*다사다난 했던 올 해. 내년엔 좋은 일 많으려나~^^
기대가 됩니다~~ 모두들 마지막달 마무리 잘 하자
구요!♥
보고팠어요~^^ 맘스 가족들~~~
ㆍ내용추가 (2016-12-09 10:09:38)
아이들은 아직 고열이지만 이모부는 심장에 기계
연결하시고 지금은 일반실로 옮기셨어요^^
괜찮아요 이제~~~
※ 판매자에게 연락하시려면 아래 판매자 전화번호 보기 버튼을 통해 확인하세요. 내용중에 있는 연락처는 불량거래일 경우가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