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우맘님♡
어느날 주소 좀 알려달라시며 웅이에게 선물하고푼게 있다시며 웅이껀 거절안한다면서 뻔뻔스럽게 넙죽 주소 불러 드렸네요. 택배어플에선 택배온다 알려주네요
두근두근 콩닥콩닥 ~
넘 이뿌네요~ 곧 설인데 좋은 설빔이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해요.
♡송2영맘님♡
최근 웅이에게 아토피주의령 떨어졌어요.
사실 아기가 물놀이 좋아한다고 일주일에 두번씩 시켜주고 잠 재울려는 욕심에 헹굼물에 물장구 치게 조금 버티다 물기닦고선 채비 해주는데..그게 화근이 된건지..모유빠는게 시원찮아 분유 혼합 들어갔는데..그게 원인인지..모유양이 훅ㅡ 줄어들어가길래 에라 모르겟다 이번 기회에 완분가자 싶은 마음에 믹스커피 한잔씩 마시곤 젖가슴 찾는 아기에게 내민게 이유인지는 모르나
어쨋거나 얼굴은 어느덧 잡혔고 배부분엔 아직 남아 있는데 좋은 천연비누를 하나 받았어요. 먼저 쪽지로 비누만 보내어서 죄송하네요 하시더니 박스안 구석구석에 미안함이 묻어나네요. 통잠이 아직 없는 지웅~ 밤수 하고선 부랴부랴 사진 찍고 씨익 ㅡ 웃어봅니다.
감사히 잘 쓰고선 좋아졌다고 곧 말씀드리게 되면 좋겠어요.
비누 하나인걸 이미 알고선 받겠다고 한건데. 멀그리 죄송하신건지..때론 몇천원보다 더 값어치있는게 많아요. 앞으로도 다른분들도 비슷한 경우 있으심 미안해하시지 마셔요~~^^
결국 예민하구 민감하신 시어머니 만성위염에 급성위염이 겹치셔서 한달넘게 고생하시다 지금 입원치료 중이시구요 그 시어머니 텃세와 눈치보느라 산후우울증이 심해지고 저역시도 위점막이 부어 조금 먹느라 치면 고생하네요. 다시 부랴부랴 분가합니다. 조금더 버티다가는 시엄니 평생 안보지 싶네요. 이전 집 공사해준다 해서 다시 간댔는데 큰공사가 된대서 진행이 안된다고 하는 바람에 이 엄동설한에 지웅안고싸고 기저귀가방 메고 이골목 저골목 누비다가 이전 집보다야 작지만 그래도 저승사자마냥 컴컴한 방에서 주방과 화장실을 오가는 절 쳐다보시는 이 없으니 마냥 저에게는 백평짜리 아파트보다 더 천국이네요.
이번에 사정이 더 안좋아 반포만 하고선 일일이 싸고 정리중인데요. 낮엔 지웅업고 조금 하다가 허리가..ㅜ.저녁에 신랑이 지웅보고 두시간쯔음 정리하구선 ..아..몸이 예전까지가 않네요..식은땀이 나서는 다시 시댁으로 올라오다 택배차 두둥~ 우리꺼 가져갈까요? 했더니 반갑게 네엣!! 모든 드림이 의미있고 좋지만 오늘같은 날엔 제겐 비타민이 되었네요. 내일이랑 월요일 이틀 두어시간씩 하면 이젠 끝내지 싶네요 시엄니가 수욜퇴원이시라 후다닥 갈랍미다. 이렇게 애미가 삶에 부대끼는 동안 아기케어를 조금 놓칠라싶음 아토피에 기침에..에효..말함..뭐함미까..그지요?..
전정말 열심히 케어해준다 하는데..늘이모양.이꼴이네요. .다행히 기침은 바로 잡았네요.
주절주절 긴글 감사해요..짐정리 시원하이 끝내고선
좌욕기도 싸서 보내드리구. 다른 드림도 찾아올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