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침 박기사(신랑ㅋㅋ)가 쉬는날이었네용 감기로 골골거리는 신랑을 앞세워 직접가서 볼텐트와 볼풀공을 슝~데려왔어요 예전에 옆집이사가면서 뿡뿡이 볼텐트를 두고 갔다면서 이사오신 옆집 아주머니께서 건네주신게 있었어요 예전에는 거실에 큰 텐트를 쳐놨었기에 야외에서 돋자리 위에 딱 한번 세워놓고는 시댁창고에 있었어요 어그저께 왠지 그걸가지고 오고 싶더라구요 오늘 아침 일찍 눈이 뜨졌는데 볼텐트와 볼풀공이 올라왔어요 고민할 여지없이 바로 손들었더니 대구 시지에요 하시는거에요 전 대구 달성군이에용 하면서 전화로 통화하다보이 수다 아닌 수다를 떨게 되더라구요 애들키우는 집 다 똑같은가보더라구요 저두그래요 저두 그래요 공감이 팍팍되더라구용 ^^ 소아과에서 두아들(신랑이랑 아들램) 진료보고 키즈카페서 실컷놀다가 짜장묜 한그릇씩 묵고 고고싱~~가는 동안 아들램 꿀잠 울집아들도 잘라한다공 ㅋㅋ 안그래도 장봐야해서 마트들럿다가 띵똥~~누구세용? 큰아들램 작은아들램 저녁식사중이셨어용 ^^ 얼마나 방갑게 인사를 하는지 첨만난 사이 아니고 그냥 조카들 만난 듯한 느낌이었네용 즐건 식사시간 방해하면 안되니 담을 기약하며 오래머물진 못햇어용 ^^ 신랑이 참 신기해하더라구요 생전 첨 만난 사람들인데 요론거 주고 받으러도 오공 원래 아줌마들은 다 그런거얍ㅋㅋㅋ 울집 두아들들 맨날 둘이 붙으면 싸움박질을 해싸서 하나하나씩 줬네용 ^^ 에너지 발산 ~~너무너무 잘 놀꺼같아용 보시다시피 ㅋㅋㅋ 정말 감사해용 ^^
ㆍ내용추가 (2017-02-18 02:05:45)
^^
ㆍ내용추가 (2017-02-18 02:06:55)
^^
※ 판매자에게 연락하시려면 아래 판매자 전화번호 보기 버튼을 통해 확인하세요. 내용중에 있는 연락처는 불량거래일 경우가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