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똥~
'어! 누구지?'
올 사람이 없는데 초인종 소리에 괜히 가슴이 두근두근~
울신랑이 대신 나가서 문여니 우체국 아저씨께서 등기우편을 주시고 가셨어요.
11시를 부탁해 라디오 사은품은 옛날옛적에 받아서 울산 북구에 사는 맘님께 벌써 드림드리고
등기우편 올게 없는데...혹시 실수로 이중배송?하며 받아보니 발송인이 홍이장군~
홍이장군 먹이고 싶어도 워낙 고가라 클릭도 못해봤는데 어떻게 내 주소를 알고 우편물 보냈지?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홍보물 보냈나보다 하고 열어보니 이쁜 네임스티거 여러장이 들어있네요^^
소현이가 새싹반이었다가 작년에 열매반되서 저는 당연히 올해 꽃잎반이 될거라 생각하고
1월에 꽃잎반으로 네임스티커를 다 만들어놨는데 올해 열매반 그대로 간다고 하네요ㅠㅠ
구입한 네임스티커 소현이 공부용으로 사용하고 친구들 생일선물에는 스티커 못붙이고
손으로 이름적어보내고 있었는데 꼭 필요한 네임스티커를 받으니 기쁘기도하고 어느분이
보내주셨는지 너무 궁급합니다^^
우체국 아저씨의 네임스티커를 시작으로 오늘 집에 손님들 방문도 많고
오늘 무슨날인지 선물이 줄줄이 들어오고 있어요~
회사 직원이 카톡와서 소현이 응가꿈을 꿨다더니 오늘 뭔가 되는날인가봅니다.
오늘 첫행운을 가져다주신 맘님 얼릉 나타나주셔요~
천사분 찾게 되면 릴드림으로 돌아올께요^^
ㆍ내용추가 (2017-03-17 02:4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