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혀니맘77 김정미입니다
얼마전 다둥이늦둥이맘님께서 저의 소식을 전하셨네요
갑작스레 일어난 일이라 충격이 굉장히 컸습니다
잘크고 있을꺼라 생각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태교하고 힘든 입덧 견뎌내고 있었는데 2주동안 아이가 하나도 자라지도 않고 심장도 정지된 상태라더라구요
너무 놀라 손발이 떨리고 했는데 신랑이 잡아주고 위로해주고~~그렇게 수술을 하게됐어요
충격이 쉽게 떨쳐지지 않을것같아 너무 걱정이였는데
요즘들어 부쩍 엄마 눈치를 살피는 가현이 때문에 겉으로는 티도 못내고 신랑한테만 짜증이란 짜증은 다부리고 있답니다 그걸 다 받아주고도 위로해주는 신랑이 있어 그나마 힘내 견디는듯해요
그리고 우리 맘들의 위로와 격려의 글들~~또한번 눈물나게들 하셨어요
하나하나 읽으며 너무 감사하고 걱정시켜 죄송하고
우리맘들 글 하나하나에 사랑이 느껴져 너무 감동에 또 감동~~감사 또 감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분 한분께 따로 감사드려야하는데 ㅋㅋ 이렇게 글남기는거 이해해주실꺼죠?
천국으로간 장군이도 이모들 마음 다 알고 있을꺼에여
조금 더 있다가 더 건강하게 만나자 약속했으니
금방 다시 찾아올꺼라 믿고 몸 잘추스리고 건강해진후 다시 장군이 만날꺼에여
우리 맘들께서도 같이 기도해주세요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조만간 다시 활동할께요
모두모두 뵙고싶네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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