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개
2012년 10월 02일.
10달의 긴 긴 기다림 끝에
처음 세상을 만났습니다.
연두빛 씨앗 같던 지은이가
팔딱이는 심장이 되고 놀란 눈이 되고
간지러운 손가락 발가락이 되어
깊은 잠의 껍질을 깨고 나왔습니다.
두 눈엔 가을 하늘을 가득 담고
머리카락은 햇살처럼 반짝이고...
저희에게 '부모'라는 숭고한 이름을
선물해 준 사랑스런 아기
작은 몸짓 안에 무한한 꿈을 가득 채운
정. 지. 은
보세요.
저 눈빛, 저 천진함, 저 수줍음, 저 해맑음...
저희가 세상에서 가질 수 있는 가장 소중한 보물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