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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도 업앤플레이 팬티기저귀 사용후기 / 활동량 많은 아가에게 편하게 입힐 수 있는 찐흡수기저귀

작성일 2022.03.22 08:17 | 조회 404 | 김삐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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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돌이 된 우리 아가는

한걸음씩 걷기 시작했어요.

기어다니는 속도는 말할 것도 없고,

붙잡고 걸어다니는 것도

거의 날라다니고 있지요...ㅋㅋ

이렇게 활동량이 많아지다보니,

기저귀를 잘 채운다고 하는데도,

역류하거나 새는 경우가 간혹 생기더라구요.

 

역류없는 기저귀라는 킨도의

업앤플레이를 써보게 되었는데,

정말 아이의 움직임에도

흡수가 잘 되는지 궁금했어요.

 

한 팩에 38개가 들어있고,

위에 손잡이가 달려있어서

보관하고 들고 이동할 때 편했어요.

여행가거나 할 때 한 팩씩 챙겨가는데

이렇게 손잡이가 있으니

작지만 매우 도움이 되는 아이템입니다.

 

9에서 14키로의 아이가

사용할 수 있는 5단계를 써보았는데요.

저희 아가는 9.2kg입니다.

하기스는 4단계를 쓰고 있어요.

이런 우리 아가에게 5단계가 딱이었어요.

전혀 조임이나 자국없이

잘 쓸 수 있었어요.

 

벨기에에서 나온 제품입니다.

유럽의 제품들은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제품들이어서그런지,

일단 유아용품들은 믿음을 갖고 쓸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름도 업앤플레이니까,

일어서고 활발하게 노는 아이들을 위해

설계된 기저귀라는 게

너무너무 기대가 되더라구요.

 

윗부분을 뜯으면 이렇게 기저귀가

나타납니다. 기저귀가 얇은 편이예요.

그래서 아가가 활동하기 더 좋겠더라구요.

 

앞 뒤로 예쁘기까지 하더라구요.

기저귀가 위에서 보듯이 상하로 긴 편입니다.

허리까지 올라와서 아이가 활동하기에 편했어요.

(가끔 배꼽선 정도까지만 오는 기저귀들은,

아가가 놀고나면 기저귀가 접혀 내려오는 경우가

종종 있었거든요.)

 

기저귀의 옆부분도 아이의 피부에

거슬리지 않게 봉제 처리가

깔끔하고 부드럽게 되어있었어요.

 

밴드도 잘 늘어나는 편이라,

아이도 편하게 입을 수 있더라구요

 

다리쪽에는 이렇게 한 겹 더

샘 방지 가드도 있어요.

이게 다리부분에 있어서,

입고 움직여도 새지 않더라구요.

 

아까 말씀드렸듯 얇은 편입니다.

그래서 여름에 쓰기도 좋고요,

저희 아가처럼 땀 많은 아가들이

쓰기에도 답답하지 않아요.

뒷부분에는 뒤처리 테이프까지 있어요.

다만 소변 표시줄은 없습니다.

유럽 기저귀들은 대부분 없는 것 같아요.

 

새 기저귀 하고 신난 아가.

엉덩이부분을 확실하게 감싸주고요.

허리부분도 높게 올라와서

활동에도 불편함이 전혀 없어 보였어요.

 

9.2 kg인 저희 아가에게도

잘 맞는 모습이지요?

 

옆에 허리부분도 편해보여요.

배가 많이 나온 아가이지만,

배부분도 하나도 조이지 않았어요.

 

이렇게 잘 늘어나고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되어 그런지,

한참 놀고 있는 아가를

기저귀 테스트 차 요렇게

귀찮게 했는데도, 잘 놀더라구요ㅎㅎ

 

아까 말씀드렸듯 소변 표시줄은 없는데요,

쉬를 하면 바로 흡수되며

기저귀가 딱딱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만지면 정말 바로 알 수 있어요!ㅎㅎ

 

뒤처리 테이프로

버릴 때도 깔끔하게 버릴 수 있어요.

 

아이의 움직임이 많아지며,

기저귀가 참 고민이 많았었는데

이렇게 흡수도 잘되고 역류도 없으면서

다리통통 배통통 아가가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팬티기저귀로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업앤플레이라는 이름답게,

완전 활달하게 움직이며 노는 아가라면-

이 기저귀에 만족하실 것 같네요 :)

저 역시 새로운 기저귀를 써보며

정말 만족스러웠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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