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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체험단]숲소리 감성 넘치는 아기주방놀이 원목장난감

작성일 2019.10.24 14:58 | 조회 539 | 815puh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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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키카에 가면 주방놀이에 푹 빠져있는 울 딸래미. 과격하게 뛰다니다가도 주방놀이가 눈에 띄면 갑자기 멈춰 냄비에 주섬주섬 뭘 넣고 흔들기 바쁘더라고요.

이럴땐 또 여자아이가 맞나보다 싶어요.



집에 있는 주방놀이엔 뭐 용품이 없어요ㅋㅋ

그냥 장난감 수납함 정도로 사용하는데,

집에서도 아이가 즐겁게 놀기 바라는 마음으로



안전한 원목장난감으로 주방 소꿉놀이 용품을 준비해 주었네요.

원목이라 고급스러움과 향긋한 나무냄새가 나서 심적으로 안정이 되서 좋았어요.



너도밤나무, 흑호두나무, 자작나무, 단풍나무등 20종류의 원목을 사용한다고 해요.

질 나쁜 나무와는 차원이 달라요.



컬러페인트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자연에서 온 나무 천연색 그대로 제품이 만들어진거라

제품자체에서 멋스러움이 그대로 느껴지더라고요.



나무 고유한 특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식물성오일로 마감을 해서 안전함을 믿을 수 있었어요.



소세지 안에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

나이프로 칼질을 하면 반토막이 똑.

아이기 재미있어해요.

그리고 흔들면 속에 자석이 흔들거리는 소리가 나서 아직 20개월인 아기는 신나게 흔들흔들.

마다카스 마냥 쉼 없이 흔들흔들.

원목색 그대로 계란후라이를 만들었다는 점에 감탄감탄~ 후라이팬에 계란후라이를 넣고 공중에서 뒤집으려 쩔쩔매네요.

엄마도 못하는걸 하려고 하다니ㅋㅋ



찻잔세트도 고급스러움에

진짜 찻잔으로 사용해도 될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아이의 주방놀이에 빛을 밝혀주는 숲소리 주방놀이세트.

진짜 아무것도 없는 주방놀이였는데ㅋㅋ

15개월쯤 어린이날에 여자아이들은 주방놀이를 좋아한다며 선물받았는데.

그냥 장난감 수납만 하다가

드디어 주방이 주방용품으로 가득해졌어요

엄마를 위해 한상 차려주겠다며

접시에 소세지와 계란후라이도 올려주고.

스테이크는 자기꺼라며 올려주진 않더라고요



숲소리 주방놀이의 단점이 있다면

누워있는데 자꾸 원목장난감 컵을 갖고 와선

자꾸만 "아~" 하라면 입에 갖다 대요.

"아이쿠 맛있어" 이런 오버액션을 해줘야하는 귀차니즘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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