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생각하는 꿈비는 상자도 허투루 만들지 않고 천연펄프로 만든 인박스를 사용해요.
너무나 깔끔한 모습에 버리기 아까워서 보관상자로 써도 될 것 같아요.
평소에 공룡을 너무나 좋아하는 딸아이는 천방지축이라 그런가?? 초록색을 좋아해요.
보통 또래 친구들은 핑크색을 선택할텐데.. ㅎㅎ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서 그린으로 선택했어요.
한땀한땀 올바르게 재봉된 슬리퍼는 시원시원한 디자인으로 아이의 마음을 충분히 사로잡을만 해요.
뛰어다닐 수 있게 작은 발을 잡아주는 요 공룡들이 너무나 귀여워보였어요.
거기에 추가로 뒤에 잡아주는 고리가 한번 더 있기때문에 열심히 돌아다녀도 웬만하면 잘 벗겨지지 않아요. 사실 제일 걱정되는게 슬리퍼가 벗겨지면서 아이가 넘어지는 거잖아요.
꿈비는 그런것 하나하나까지 꼼꼼히 신경썼어요.
어찌나 부모 마음을 그리 잘 아는지 그래서 제가 꿈비를 애증하는 이유이기도 한가봐요.
안전하고 실용적이며 아름다운 유아용품을 만드는 꿈비는 층간소음슬리퍼도 아무생각없이 그냥 만들지 않아요.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기가 알아서 뒷꿈치 고리까지 걸어요. 벌써 생각하고 판단할 나이가 되었다는 생각에 뿌듯했어요.
(근데 왜 뛰어다니냔 말이다 ㅋㅋㅋ)
잽싸게 달려도 걱정없는 이유!
오즈키즈와 콜라보한 꿈비 층간소음실내화는 미끄럼 방지가 제대로 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요.
바닥 디자인까지 귀엽게 만들어서 얼마나 만족스러운지 몰라요.
그래서 아이가 집에서도 쉬지않고 알아서 신고다니는 게 아닐꺼 싶어요.
이제는 쿵쿵거리지 않아요.
꿈비 매트에 들어가는 소재의 바닥 설계로 아이의 발망치 소리를 커버해주기 때문이에요.
물론 그렇다고 무조건 뛰라고 하지는 않아요.
공동생활에서 기본적인 건 지켜야하는게 매너잖아요
오즈키즈 x 꿈비의 소음방지 슬리퍼 조합은 정말 층간소음해결방법에 걱정인 부모의 마음을 다스려주는 마법사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