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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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베어 바나나 봉봉 덕분에 아이 노래방이 생겼어요.

작성일 2021.06.01 21:23 | 조회 532 | 815puh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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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아이스크림을 그렇게 좋아하는 딸래미가 바나나 색상의 아이스크림 장난감에 홀리지 않을 수 있을까요?
박스도 안 열었는데 봉봉 거리면서 순식간에 달려왔어요.

딸기 봉봉을 신나게 놀았던 기억이 있었는지 자기 방에 들어가 알아서 가지고 나오길래 함께 찍어봤어요.
디자인도 동일하고 색상만 다르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안에 들어가는 노래나 율동시 나오는 소리가 전혀 달라요.

노래가 어떤 곡이 수록되어 있는지 그림으로 그려져 있는 종이와 함께 바나나봉봉 장난감이 함께 있어요.
목록의 순서에 맞게 아이가 원하는 노래를 틀어주면 돼요.

앞면에는 노래스위치와 표정스위치가 있고,
뒷면에는 전원스위치와 배터리를 넣는 곳이 있어요.
기본적으로 들어있기 때문에 별도 구매할 필요는 없지만, 언제 소리가 안날지 모르기 때문에 미리미리 새 배터리를 준비해 놓는것이 좋아요.

전원 스위치를 켜고 노래를 틀면 바나나봉봉의 머리에 불도 들어와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을 다 갖췄어요.

네 살 딸랑구는 제일 먼저 표정 바뀌는거에 호기심을 보였어요. 이리저리 만져보더니 계속 메롱메롱 버튼을 누르더라고요.

단순해보이지만 아이의 행복과 노래 그리고 율동까지 책임지는 많은 역할을 하는
스마트베어 바나나봉봉 덕분에 집에서 아이만의 즐거운 간이노래방이 만들어지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