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14개월된 딸래미때메 이밤중에 글써봅니다. 다름아니구요 한일주일전부터 갑자기 제 가방에 물건을 넣기 시작하네요. 맨 처음엔 외출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열려진있는 제 가방에 본인이 놀고있던 장난감을 엏는거예요. 그땐 좀컷나보다 제물곤 스스로 챙기기 시작하네 라고 기뻐했지만 언젠가 한번은 제 가방에 집에서 장난감으로 놀던 바가지를 넣은 거예요. 이건머지하면서도 외출하기에 넘어갔는데 문제는 어제와 오늘의 일이 근심되네요. 어제 사촌언니네 집에 밥먹으러갔다 밥먹고 있는데 열려져있는 저의 가방에 먼저 형부의 담배 다음은 밥먹근 숟가락을 넣고있는것을 제가 때마침 밨어요. 그래서 웃으면서 얘가왜이러지 하면서 옆에 계신 찬정엄마랑 사촌 언니한테 얘기했더니 언니랑 엄마도 그냥 살림을 잘할거라는둥 듣기조은말을 하길래 또 그냥 넘어갔어요. 그런데 오늘은 식당에 밥먹으러 갔는데 밥먹고있는사이 제 가방에 물컵을 두개갔다 너은거예요. 그제서야 저는 문제의 심각성을 느꼈어요. 이대로 라면 뭐든 상관없이 죄다 저의가방에 너어 제가 도둑으로 몰랄 염려도 있지만 더큰 문제는 애가 지금은 아무생각없이 저지른 일이라고 모두들 봐줄수있지자만 성장하면서 버릇될까바 걱정이네요.
이건 우리꺼아니야 가져가면 안되 라고 말하면서 천천히 가르켜줘도 될까요 아님 환번 크게 야단치는것이 나을까요. 그럼 또애가 상처받아 진짜제 물건도 안챙기고 질질할까봐 걱정이고...둘째지만 큰애때랑 너무 달라 어케 해야할지 고민이네요.
어케 하면 나쁜습관 고칠수도 있고 애가 상처도 안받을수 있을까요.
조은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럼 여러맘님들 굿범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