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작성일 2010.01.30 17:35
| 조회 1,698 | 남매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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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열이 나면 39도를 기본으로 넘기는 스타일이고 둘째는 남자아이라 그런지 열이 나도 38도를 넘기지 않았는데 얼마전에 감기기운 없이 열이 나길레 여사로 보고 해열제만 먹이고 잤더니...글쎄 새벽이 되니 40도에 가까운 열이 나기 시작해 시작하지 뭡니까
그래서 허겁지겁 일어나 해열제를 또 한번 더 먹이고 날이 밝을때 까지 기저귀 까지 다 벗기고 온 몸을 닦아 줬더니 열은 그대로....담날이 일욜이라 1339에 연락해서 가까운 병원을 찾아 갔더니 뚜렷하게 열이많이 날 만한 증상이 없다면서 신종플루 간이 검사를 하자더군여...그래서 했더니 음성....다행이다 싶었는데 선생님 말이...음성이지만 그래도 100%는 믿을 수 없다며 내일까지 열이 나면 타미플루를 우선 먹이자고 하더군여...확진없이 타미플루를 먹이기 넘 찜찜해서 그길로 거점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주말 특진비에 검사비까지 그리고 간이 검사비 까지 그날 하루 15만원은 쓴거 같네여...그래도 열이 높아 신종플루 검사비는 보험 혜택을 받았는데도 그만큼 나오더라구여..다행이 그날 새벽에 음성으로 나와서 약은 안 먹고 결국 돌발진으로 밝혀졌지만..그 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합니다. 열이 펄펄끊는 아이를 데리고 얼마나 울었던가...아~ 하여간 결과는 나중에 화재보험사에서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돌려 받았다는거^^
전혀 생각지 않는 혜택에 넘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