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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체험단]돌돌이 테이프 강력한 먼지제거 그랩코

작성일 2019.12.26 00:34 | 조회 731 | Kimm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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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immso1.blog.me/221749374230

https://www.instagram.com/p/B6gCLCul9yO/?igshid=fnldmdgri04r

 

애비와 저 두명이 살았을 때에는 크게 거슬리지 않았는데 아이가 둘이 되고 두 아이가 머리카락이 길어지면서 정말 하루에 머리카락이 쌓이는 게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더라구요.

여기 치웠더니 저기 있고 저기 치웠더니 여기 있고 정말 머리카락과의 전쟁이라고 할수가 있죠.

또 먼지는 어떻구요. 요즘 회사에 다니다 보니 청소에 소홀할 수밖에 없는데 저 구석에 쌓여있는 먼지를 보면 한숨만 나온답니다.

그럴 때마다 청소기를 돌리기에는 번거롭고 특히 이른 아침이나 밤에는 그것도 시끄러우니 주로 이용하는 게 바로 #돌돌이테이프 예요.

이번에 알게 된 #그랩코 라는 제품은 우주의 먼지까지 싹 다 잡아버리겠다는 의지로 만든 아주 강력한 접착력을 보여준다고 해서 한번 써보기로 했어요.

#돌돌이 #테이프 핸디형과 장대형 그리고 리필까지 아주 제대로 구비가 되었네요.

그런데 보통 타원 형태인데 이 직사각형의 모양은 무엇일까 매우 궁금합니다.

사용방법은 보호용지를 벗기고 돌돌이 테이프를 인쇄된 화살표 방향으로 가볍게 굴리면서 사용하라네요.

그리고 점착력이 없어지면 절취선이 있는 쪽부터 벗겨내서 사용한 면을 접은 채 재봉선을 따라 잘라내면 된답니다.

주의 사항이 있는데 이건 제가 사용하면서 무조건 지켜야 할 거 같더라구요.

매끄러운 표면에서 바로 사용하면 달라붙기 때문에 반드시, 반! 드! 시! 의류나 침구에서 한번 문질러 준 뒤에 사용하도록 합시다.

벗겼더니 이런 모양이 나오네요. 세워서 보관할 수 있는 이런 신박한 아이디어 정말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저도 집에 장대형이 있거든요.

청소기 돌리기가 번거로울 때는 이걸로 한번 바닥을 훓는데 보관하는 게 까다로운지라 저렇게 틈에 넣어서 보관하고 있어요.

저런 틈이라도 없다면 그냥 벽에 대고 세워야 하는데 그럼 넘어지기 일쑤더라구요.

 
  

돌돌이 테이프 강력한 먼지제거 그랩코

어쩜 이런 생각을 하신 건지 정말 대단한 거 같아요. 여기 홈 부분이 돌돌이 테이프의 쇠 부분과 맞물려서 안전하게 지지해 주더라구요.

슥슥삭삭 열심히 돌돌이 테이프로 청소를 한 뒤 케이스에 쏘옥 넣으면 아주 깔끔합니다.

그냥 바닥이 있다면 아무 곳에서나 보관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그리고 제가 화이트 덕후인데 요것도 흰색이라 완전 마음에 들어요. ㅎㅎ

이렇게 놔뒀더니 집에 오는 사람마다 이런 걸 어디서 찾았냐며 자기도 사야겠다고 그러더라구요.

보관하는 것에 대한 불편함은 누구라도 있었던 모양이예요.

  

장대형 돌돌이 테이프의 경우는 3단까지 길이 조절이 가능해서 바닥 청소할 때 허리를 굽히지 않아도 되겠더라구요.

아이들도 간혹 청소를 도와준다며 사용할 때가 있는데 그때는 1단으로 해 주면 딱 맞아요. ㅎㅎ

커튼은 빨래를 자주 돌리는 게 아니라서 가끔 이렇게 해서 먼지를 제거하곤 해요.

핸디형은 미니멀 해서 언제 어디서든 쉽고 간단하게 먼지나 머리카락을 제거할 수 있어요.

요렇게 티비 옆에 놔뒀는데도 전혀 이질감 없이 깔끔하게 인테리어가 되어 주네요.

이런 케이스가 없다면 오염물질이 묻어있는 녀석이 훤하게 보여서 오히려 미관을 해치잖아요.

그런 것을 사전에 차단해주는 이런 #깔끔한보관 덕에 인테리어에 신경을 쓰시는 분들이 정말 좋아하실 거 같아요.

제일 처음 보호용지를 제거해 주는데요.

벗기면서도 그 점착력의 무시무시함을 느낄 수가 있었답니다. 그렇다고 이 보호용지가 안 떨어지는 건 아니고 바닥에 잠시 붙었는데 와우- 안 떨어지려고 해요!! 마치 자석처럼 딱- 붙었더라구요.

유리병을 하나 붙여보았는데 이대로 몇시간 동안도 거뜬히 지속될 거 같아요.

아주 제대로 붙었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이때까지 써본 돌돌이 테이프 중에 가장 점착력이 좋은 녀석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돌돌이 테이프 강력한 먼지제거 그랩코

아까 제가 주의사항 말씀드렸죠?

쿠션 같은 곳에 문질러서 조금이라도 접착력을 떨어뜨리지 않으면 이렇게 된답니다.

그리고 또 반드시!! 저 화살표방향으로 돌려야 해요. 안그러면 화라락- 다 벗겨질 지도 몰라요. ㅎㅎㅎㅎㅎ

그런데 이때는 처음이라 요령이 없어서 힘을 줘서 돌려서 더 그랬는데 지금은 어느정도 요령이 생기니 괜찮더라구요.

정말 가볍게 살살 문질러야 해요.

어짜피 여기저기 구석구석 청소할 것도 아니고 보이는 머리카락이나 먼지 같은 것을 제거 하는 거니까 그 부분을 살콤살콤 닿게 해주면 간단하더라구요.

그래서 사용한 면을 떼어낼 때도 조심스럽게 해야 해요.

만이하나 양쪽으로 붙기라도 하면 그거 떼어내는 거 보다 그냥 한장을 버리는 게 나을 정도더라구요.

그리고 정말 깔끔하게 한장을 제거할 수가 있는데 보통 다이소나 이런 곳에서는 한장을 떼어내더라도 머리카락이 다시 붙어서는 남아있는 경우가 있던데요.

요건 다음 면의 절취선이 안쪽으로 들어가 있어서 그런 염려가 없어요.

이런 교차방식 덕분에 다음 절취선이 노출되지 않아서 아주 깨끗한 새것으로 시작할 수가 있었어요.

요렇게 머리카락이 튀어나와 있지만 절대로 다음 면에 따라 묻어가지 않는 다는 거. ㅎ

깨를 쏟았습니다- 라는 상황극입니다.

지금 시간은 밤 11시. 아파트에 사는 저로서는 절대로 청소기를 돌릴 수 없는 시간이죠.

이런 때는 무조건 돌돌이 테이프예요. 집에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인 거죠.

  

돌돌이 테이프 강력한 먼지제거 그랩코

예전에 다이@을 써보았던 기억이 있는데 반은 붙고 반은 날라가더라구요.

하나마나라서 그 이후로 이런 일이 있으면 손으로 쓸어담거나 했는데 이걸로 하니 혁명이네요!!

물론 돌리다보면 깨가 짖이겨져서 부스러기가 생기긴 하지만 또 곧 붙어요.

고소한 냄새는 뽀나스네요. ㅎㅎ

이렇게 해서 깨 녀석들을 다 잡았습니다.

이거보니 특히 반려동물 키우시는 분들에게 완전 강추할게요!!

특히나 여기 사용된 접착제는 핫멜트 방식의 무독성이고 보존력도 좋다고 하니 강아지나 고양이에게도 살살 사용해도 될 거 같구요.

문득 케이스 안을 보았는데 묘한 돌기들이 있어서 이게 왜 있나 했더니 이유가 있었어요.

이게 없다면 케이스 안에 붙어서 빼려면 엄청 애 먹었을 거예요.

리필 테이프를 교체할 때는 아래로 당기면서 양옆을 눌러주면 빠져요.

그리고 넓이가 160mm되는 것과 호환도 된다고 하는데 그래도 이거 쓰다가 호환용 쓰면 답답해서 못쓸 거 같아요.

또 재미있는게 다른 거 한 면으로 3번 쓴다면 이건 한 면으로 5번은 쓰더라구요.

워낙에 붙임성(?)이 좋아서 웬만큼 다 묻지 않고는 계속 쓸 수 있어 경제적으로도 좋았어요.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이런 상태로 매끄러운 바닥에 놔두면 큰일 나요. ㅎㅎㅎㅎ

항상 아까의 그 케이스에 넣어두거나 아니면 거친 면에다가 요렇게 올려놔 주세요.

그렇게 쓰면 깔끔하고 간편한 우리집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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