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간의 휴가였습니다.
폭염으로 인해 밤잠을 설치기는 했지만 나름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멀리 피서는 가지 못했지만 가까운 곳에서 바람도 쐬고 좋았어요.
제가 간 곳을 몇군데 알려 드리자면..
서울숲 -> 너무 더운 날씨라서 고생좀 했네요. 가을쯤에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한강부페유람선 -> 서울의 야경도 보면서 멋진 저녁 식사. 비용은 45,000원. 1시간~1시간 30분 정도 코스입니다.
태릉사격장(크레이사격) -> 25발에 25,000원 입니다. 타격감이 좋네요. 크레이가 깨지는 순간의 통쾌함 좋습니다. ^^*
아이스 Bar -> 모든 장식이 얼음으로 된 영하 5도의 바 입니다. 더위가 싹 가시는 멋진 곳입니다. 다만 비용이 15,000원 이라는 점 ㅜ.ㅜ 시간 제한은 없지만 현재 최고 2시간 가량이였다고 하네요. 저는 20분 밖에 못 있었습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 -> 물고기 뭐 별거 있겠어 하는 마음으로 갔지만.. 감탄을 하면서 돌아다녔네요.. 특히 상어의 자태란...
국립박물관 -> 적은 관람료(2,000원)에 비해 배우고 느낀 것이 많았습니다. 투박하면서도 섬세한 그리고 시간을 뛰어넘은 듯한 역사 자료들 꼭 한번 가보세요.
서울에서도 잘 찾아보면 피서지로 좋은 곳이 많네요. 아직 휴가 전이라면 한번쯤 들러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맘스님도 휴가 후기 올려 주셨으면 좋겠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