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으로 집에서 쉬고 있는 맘 입니다. 집에 있다 보니 정말 별의별 전화가 많이 걸려 오더군요...
그냥 끊기도 하고 아예 전화를 안받기도 하고,,, 한동안 KT에서 전화를 수차례 받았습니다. 인터넷 전화와 QOOK TV마케팅 전화요.. 그러다 자꾸 전화 받는 것도 귀찮고 성가셔서 몇가지 조건을 물어 보고 하기로 했죠. QOOK TV는 일반전화와 인터넷을 이용 하니 무료로 3개월 이용할수 있고 3개월 후에 다시 전화 하면 그때 유로로 전환 되니 계속 볼건지 말건지 결정하면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럼 3개월 이용하겠다고 하고 꼭 전화 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무료로 3개월 이용했구요..어느 순간 유료로 전환되어 잊고 있다가 고객센타에 전화해서 해지 신청 했습니다. 물론 위약금 있다고 해서 신청시 내용들 얘기 했더니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 해지해 주더군요.
KT인터넷 전화는 4월에 전화 마케팅을 하시는 분이 일반전화 보다 요금도 저렴하고 사용하지 않으면 전원을 뽑아 놓고 있어도 되고 무엇보다 이용료가 없으니 전화기를 무료로 주겠다고 하더군요.. 처음 전화를 받는 것도 아니고 귀찮아서 역서 몇가지 물어 봤죠.. 정말 사용하지 않으면 요금이 전혀 없냐? 언제든지 해지가 가능하냐? 내가 중간에 해지 해도 손해 보는거 없냐? 등등..
마케팅 직원은 그렇다며 손해 보는거 없으니 그냥 전화기만 받아 놓으라고 하던군요.. 그래서 그냥 OK하고 인터넷 전화를 신청 했습니다. 근데 컴퓨터랑 연결된 전선도 많고 미관상 좋지 않아 전화기는 설치하시는 기사분이 돌아가자 마자 전원을 크고 박스에 보관하고 모뎀은 전선 연결을 알수가 없어 그냥 방치만 했습니다. 그러다 집안 청소도 하고 정리도 하다 도저히 지저분 해서 해지 신청을 하려고 KT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뜬금없이 중간에 해지하는 거니 위약금을 내라고 하더군요... 어이가 없더라구요.. 신청시 상황을 얘기 드렸더니 그럼 마케팅 했던 영업점에서 연락이 갈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주겠다고 했습니다. 다음날 클레임 담당자라는 남자 직원으로 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기간 약정이 되어 있어 중간에 해지 하면 위약금을 내라고 하더군요.. 신청시 그런 말도 없었고 언제든 해지해도 손해가 없다고 해서 신청 한거라고 애기 하니 직원들이 마케팅 할때 모두 얘기 했는데 제가 못들은 거라고... 화가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전화상으로 가입을 시킨거니 녹취 기록이 있을것 아니냐고 했더니 녹취 기록이 있으니 확인 하고 다시 전화늘 하겠다며 끊었습니다.
다음날 오전 다시 여자분이 전화를 했습니다. 본인은 직원들 마케팅교육을 담당하는 사람이라고 하더군요. 역시나 하는 얘기는 위약금이 있고 위약금을 내지 않으면 신용불량자가 된다며 협박을 하더군요. 그래서 녹취내용 확인 했냐고 반문을 했더니 본인이 직원이 마케팅 전화를 할때 뒤에 앉아 있어서 얘기 하는걸 다 들었다고 말도 안돼는 소리를 하던군요.. 참 어이가 없어서... 나랑 통화 한 얘기들 들었냐고 소리를 질렀더니 다 들었다고... 녹취 내용 확인해 달라니 없다고 하던군요.. 정말 어이가 없고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신.불.자 얘기에 본인이 통화내용을 들었다고 거짓말에.. 녹취 내용이 있다더니 확인해 달라고 하니 없다고 하고.. 뭐가 진실인지.. 소비자를 바보를 알고 우롱하고... 위약금은 낼수 없고 해지를 해달라고 하니 처음엔 제 잘못으로 몰아 가다가 나중엔 미안하다며 마케팅 잘못한 것에 대한 인정을 하며 사과를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사용요금이 전혀 없으니 그냥 가지고 있으면 안되냐고 계속 얘기를 하더군요.. 이미 기분도 상하고 그냥 갖고 있기 싫으니 해지 신청 해달라고 했더니 담날 되면 맘이 바뀔지 모르니 다시 전화 하겠댜며 전화를 끊더군요..
전 저대로 너무 화가 나고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월요일 오전에 그 여자분이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역시나 전 해지 신청을 요구 했고 그 여자분은 저를 설득 했습니다. 그러다 제가 계속 해지를 요구하자 자기 직원이 위약금을 물어내게 하면 내 기분이 좋아지냐고 모두에게 좋은 방법이 있는데 왜 고집을 부리냐고 저를 몰아 세우더군요. 마케팅을 잘 못했으니 당연히 그쪽에서 금전적 손해를 봐야 하지 않겠냐고 했더니 제게 그런 식으로 살면 기분 좋냐며 화를 내고 전화를 끊더군요. 정말 화를 낼 사람을 젠데... 100번으로 다시 KT쪽에 전화를 했습니다. 전후 사정 다시 얘기 했더니 영업점에서 해지 신청을 해줘야 해지를 할수 있다며 영업점에서 다시 전화를 하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다음날 다시 클레임을 담당하는 팀장이라며 전화가 왔습니다. 똑같이 위약금 얘기를 하고 혹시 다른쪽으로 옮길려고 하는지 묻더군요.. 도대체 같은 얘기를 저는 몇번을 하는지.. 그랬더니 그 직원 얘기가 자기는 지금 저랑 통화가 처음 이라고... 웃기지 않아요.. 그럼 해지 하는데 영업점 전 직원들하고 통화를 해야 하는 건지... 같은 얘기 반복하고 화를 냈더니 왜 화를 내냐고 역시 언성을 높이더군요..남의 물건 가져가서 중간에 반환 하면서 돈도 안물고 내 놓으면 기분이 어떠겠냐며 화를 내더군요. 그러면서 녹취내용 확인하고 전화 주겠다고.. 녹취 내용 없고 직원 잘못 인정 했으니 해지 해 달라고 했더니 본인은 확인한 바 없으니 확인하고 다음날 11시 전에 전화 주겠다고 하던군요..
그러더니 이틀이 지날 지금까지 무소식 입니다.. 전화를 했더니 담당자한테말해서 전화 하겠다고 하더니 영 연락이 없네요.. 어찌 해야 하는건지... 정말 답답하고 화도나고... 억울하고..
맘들도 전화 마케팅 조심하세요. 전화상으로 뭔가를 할땐 오히려 저희들이 통화내용을 녹취 해야 할것 같아요.. 그리고 KT에서 무자비하게 이런식으로 마케팅 하는 것에 참을수가 없습니다. QOOK TV는 해지시 자기네들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 해지해 줬는데.. 인터넷 전화는 왜 그모양인지.. 직원들 서비스 교육도 다시 시켜야 할것 같고 고객을 상대로 협박하고 우기고... 소비자를 우습게 아는 것 같아요.. 님들 정말 전화마케팅 조심하세요.. 특히 무료니 공짜니 하는 말들에 현혹당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