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휴가 3개월 우리나라 너무 짧죠... 대기업 공무원이면 모를까? 안짤린게 다행이죠..
출산휴가 3개월로 일단.. 출산을 하고.. 복직하는 다가오니 친정엄마가 봐주신다고.. 아좋아라.. 했죠
그런데 친정엄마가.. 저희집에서 넘어지셔서.. 척추 골절로 더이상 아기를 못보게 되셨죠
저는 복직해서 다니고 있는 중이라.. 그리고 1시간 일찍 퇴근을 하니.. 눈치가 보여서.. 이런저런... 편의를 봐달라는 소리가 안나오더라구요.. 회사에....
4개월밖에 안된아기를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고민 그만두어야하나? 그만두는것도 인수인계다 뭐다.. 내일 당장 그만두는게 아니잖아요.. 최소 2주에서 한달은 다녀야하잖아요..
집앞 어린이집에 갔어요.. 시설이 크고 영유아 보육만 한다고 되어있길래..
그런데 원장님께서 길건너 가정어린이집도 하시더라구요.. 1년 미만은 그곳에서 키우신다고
물론 시설이런건 큰어린이집 좋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가정어린이집이 좋았습니다. 가정적이고 따뜻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일반 가정어린이집이 아니라.. 공공형 어린이집이더라구요.. 경기도 지정 보건복지부 민간어린이집 원장이 함께 운영하더라구요..경기도와 보건복지부에서 자주와서 어떻게 케어하는지 모니터링도 자주하고 선생님 월급도 호봉제로 다 받으시고...선생님 한명당 아기를 3명 돌보는데.. 여기는 선생님 1명당 아기 2명을 돌봐요... 한아기가 일찍가니 남은 한아이만 선생님이 집중헤서 케어하더라구요...
물론 cctv이런건 옛날부터 있었구요..
주위에 공공형 어린이집 또는 경기도 지정 어린이집.. 등등 찾아서 보내세요..월급보장되니 선생님들도 여유있으시고..
대한민국 직장맘들 화이팅 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