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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키우기 하면서
정말 매일매일 해야하는 목욕
아가가 머리숱이 많아서 그런지;;
하루 안씻기면 떡지는데다가 아가인데 홀아비냄새가 ㅡ.ㅡㅋ
왜 ??? 나는 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에 이제 침을 줄줄 흘리는 시기가 와서
매일 얼굴이며 목이며 침밭..
거기에 분유단계를 올려주고 있는데..
원래 게워냄이 없던 아가인데
조금씩 게워내서
귀찮.....으면 2일에 1번 씻겼는데
요즘은 매일매일 씻겨요..
완전히 독박육아하서 신랑이 퇴근하고 집에오면 밤 10시가 넘어가는
시간대라 그때 씻기고 밥먹고 개딸램 산책다녀오고 그러면
너무 늦은 시간에 잠을 자게 되서
요즘은 혼자서 아가를 씻겨주는데요
기존에 있는 욕조는 너무 좋지만
사이즈가 너무 커서
혼자 들고 다니기 벅차고..
아직은 아가가 크기에 비해 큰사이즈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혼자 씻기면 개딸램을 케어해줄 사람이 없어서
맨날 아기욕조 물을 마신다거나
지는 장난치는데 발톱이 아가한테는 위협적이여서 ㅠㅠ
느무느무 힘듬...
그래서 어떤분이 미니노어 욕조로
싱크대에서 샤워시키는 모습을 보고
이거다!! 싶었어요
그래서 저도 미니노어 아기 욕조로 싱크대에서 씻겨보려했죠
세상 편함!!!!
일단 물빠짐이 있으니
씻기고나서 물을 내 버리면서
싱크대 물을 틀어 헹궈주기만 하면 되니까
뒷처리 할것도 별로 없고
물도 더 적게쓰는것 같고
서서 하니까 허리도 안아프고
개딸램도 안정화되어
느무느무 마음에 들어요
거기에 따로 미니노어 아기욕조에 있는 받침대?
아가를 씻길때 필요한 샴푸&바스
그리고 스펀지를 놓을수 있는 공간이 되니까
더 좋더라구요
스펀지 같은경우에는 어디다 놀때가 없음 물안에다 놓고
또 바스를 펌핑해야할 일이 생겨서
엄청나게 빨리 바스를 쓰는 일도 생기곤하는데 ㅋㅋㅋㅋ
요렇게 손닿는 거리에 수납(?)할수있는 곳이 있으니
편리함 +1
큰아가들은 필요없겠지만
아직은 허리를 가누지 못하는 신생아 아가라서
요렇게 아가를 눕힐수 있는 받침대도 함께 포함되어있어요
아가가 더 크면 요건 안쓰겠지만
지금은 써야하니까요 ㅎㅎㅎㅎ
손잡이 쪽에 걸어주기만 하면되요
엄청 짱짱해서 빠질일이 없어요~
제일 맘에 들면서 편리한 물빠짐
아가를 씻기고 물을 빼면서
싱크대 샤워기를 틀어 아가를 헹구면
샤워끝
따로 물을 받아 옆에 둘 필요도 없고
물을 새로 갈아줘야하는 불편함도 없고
그냥 거품칠 하고나서
어느정도 거품을 빼준후 물을 빼면서
샤워기를 틀어 몸에 남아있는 남은 거품을 제거만 해주면되니
초초 간단
나중에 아가를 닦이고
치울때도 그냥 간단하게 미니노어 아기욕조를 헹궈내기만 하면되니까
엄마들이 진짜 편해져요
허리를 안숙여도 되니까 허리 아플일도 없구요 ㅠㅠ
아가를 안고있는것도 느무 허리가 아픈데
씻기고 뭐하면서
허리가 점점 굽어가는 기분이였거든요... 흑..
요즘은 좀 살만해요
ㅋㅋㅋ
미니노어 아기 욕조는 싱크대에 딱맞게 들어가는 사이즈
그냥 여기에 물만 받으면 되구요
저희 집이 또 욕실보다 싱크대가 뜨뜻한물이 더 빨리 나오는 편이예요
그래서 물 받는 시간도 줄일수 있어서 좋았어요!
신생아 받침대에 딱 눕혀서 씻기기
머리감는건 싫어해도
목욕하는건 좋아해서
물속에서 참방참방 좋아해요 ㅋㅋㅋㅋㅋ
이제 좀 컷다고 버둥버둥 대는게 확실히 쎄지긴했네요 ㅋㅋ
너무 깊숙하게 안들어가니까
물로 씻기는것도 편안해요
기존 아기욕조에서는
다리 씻길때는 제 옷이 다 젖어도 아가를 들어 옆으로 끼고 씻겼었거든요
근데 적당한 사이즈로 바로바로 씻길수 있어서 편리했어요~
진짜 쪼꼬미였는데 4키로도 안되던게
어느덧 벌써 8키로가 넘어가는 우량한 아가가 되서
이게 엉아 같네요 ㅋㅋㅋㅋㅋ
등 씻길때도 살짝 숙여서 척척
마지막엔 물을 빼면서 헹궈내주기만 하면되니까
느무느무 편리한 미니노어 아기욕조
역시 육아는 아이템빨!
뭐든 있으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좋은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엄마들 아기보느라 내몸 보살피지 못할때 많죠
근데 내몸이 튼튼해야 아기도 보는걸요 ㅠㅠㅠ
허리 아프게 숙이지 말고
싱크대에서 씻기니 정말 편하더라구요.....후후....
세상 독박육아 육아맘들
정말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