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요일~
짜파게티 먹는날?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주 일요일 도담이 애비 휴무인데
지난주에 연달아 3일을 쉬어버려
직원 티오가 없어 ㅠㅠ
오늘은 일하고
혼자 집에 멀뚱멀뚱있다가
친구네 집으로!!! =33
놀러 다녀왔어요~
친구도 임신 이제 16주라서 갑갑하기도 하고
저도 집에 계속 있을라니 좀쑤시고
날씨도 좋고~ 미세먼지 없고
친구네 집앞에 공원이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고
그래서 차에 유모차 실어서 바로 고고고!
리안유모차로 매번 집에서만 왔다갔다해도 잠을 잘자길래
공원 산책가면 더 잘잘꺼같더니
ㅋㅋㅋㅋㅋㅋ
완전 떡실신한 도담이 이야기
집안에서 햇빛이 완전 따스하길래
햇빛에 속아
방풍막을 집에 놓고온 나란 엄마;;
그래서 친구네 집에 담요같은거 머리에 씌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갖 따뜻한 아이템 장착시켜서
유모차에 고이 놉혀
외출을 시도했죠!
우리의 목표는 공원산책으로 아들램이 재우고 커피한잔 하고오는걸로!
임신16주인 제 베프 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서로 너무 집에만 있어서 그런지
밖에 나오니 왜이렇게 좋던지
근데 둘다 바람은 생각을 안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럭스유모차인데도 워낙 가볍고 핸들링이 좋아서
오르막길도 쑥쑥 잘올라가요!
집에서는 유모차 쪼금만 태워도 금방 잠을 자서
올라오는 길에 슬쩍 차양막 뒤쪽을 봤더니 아직 안자요
ㅋㅋㅋㅋㅋ
언제 잘꺼니 아들램이?
차양막을 올렸다 내릴때 그래도 툭툭 하는 소리가 나서 자는거 확인할때마다
깨는데
이렇게 위쪽에 올려다 볼수있는 부분이 있어서
좋더라구요 굳이 차양막을 안올려도 되니까요~
그리고 신생아는 햇빛을 오래 보면 안좋다 하는 부분도
차양막이 넓게 햇빛을 차단해 주니까
따로 블랭킷을 안덮어도 되서 편했어요!
아들 자니~? 하고 살짝 봤는데
안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도 나와서 기분이 좋은거니?
완전 애교미소 마구 발사해주니
나온 우리도 기분이 좋더라구요 ㅋㅋㅋㅋ
아마 친구네집앞에 공원이 없었으면 안나왔을텐데
ㅋㅋㅋㅋ
요렇게 산책할때는 정말 유모차가 넘나 좋은것같아요
안그래도 공원에 유모차끌고 나온 분들이 꽤 많이 있더라구요
미세먼지가 없고 맑은 하늘에
햇빛까지 따뜻한데다가 일요일 주말에
가족과 외출을 많이 하신거 같았어요~ :)
살짝경사가 진곳인데 브레이크도 엄청 짱짱하니 맘에 들었어요
요건 테스트 살짝 해본것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브레이크에 빨간색 녹색으로 확인할수 있어서
이부분은 상당히 편하더라구요~
무엇보다 맘에든건 가벼운 핸들링!
집에 이미 큰 디럭스 유모차인 S사 제품이 있긴하지만
아무래도 엄마 혼자 가지고 다니기에는 크고 무거워서
아무래도 손이 가는건 가볍고 핸들링도 좋은게 더 손이 가더라구요~
무엇보다 리안유모차는 요람형모드가 되서
아가가 자면 그대로 집으로 가지고 들어가서
침대처럼 눕혀놓을수 잇어서 좋아요 ㅋㅋ
요렇게 왔다갔다 핸들링 넘나 편한것
무엇보다 디럭스유모차인데도 가벼워서 좋아요
어느덧 아들램이도 손가락 빨다가
취침 ㅋㅋㅋㅋㅋㅋㅋㅋ
떡실신 ㅋㅋㅋㅋㅋㅋㅋㅋ
워낙 열이 많은 아가라서 그런지 ㅋㅋㅋㅋ
추운것도 모르고 그냥 쿨쿨 자요
으찌나 귀엽든지 ㅋㅋ
친구랑 수다좀 떨다가
커피숍갈까 고민하다가
커피를 사들고 집으로 ㅋㅋㅋ
그래도 아들램이 좀 컷다고 요람형보다는 살짝 세워주는걸 좋아해서
살짝 세워서 이러고 1시간 잠들었어요 ㅋㅋㅋ
아들 잘때
엄마는 휴식을 가지고
오랫만에 산책으로 기분도 힐링하고
오늘하루 알차게 보내고
집에 왔답니다 :)
푸핫
다음주에는 날씨도 따뜻하고
벚꽃도 피고있으니
곧 아빠랑 꽃구경가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