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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gli85

내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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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서...

작성일 2015.03.16 22:23 | 조회 935 | 예비땡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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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갠찮아지는거 같더니 또 답답해지네요.. 모든게 귀찮아지는거같고 봄이오고있어서 그런지 몸도계속쳐지기만하고 옆에서 쫑알쫑알질문하는 애도 힘들고 귀찮을때가한두번이아니네요... 그런데다이번 정밀춈파때 자궁경부가주수에비해 짧다는데 심각하지않은지하달후에보자고해서 인터넷뒤져보니 비슷한주수인데 누워서만지내야한다는 글들이많터군요 그럴수있는 상황도 안되고 남편한테 말했더니 그냥갠찮아 걱정하지마 이럼될걸 옛날사람들은 이런거저런거신경두안쓰고애어떻게낳았냐이러고만있고 주위친구들은 뱃속에있을때 잠두마니자두라고 태어나면 잠두못자고 미친다고하는데 아침잠이많은데그것도맘데루이젠 못자게됐으니 더죽을 맛이예요 어딜다니고싶어도 아직 아는사람이하나도없다보니 더답답해요 이럴땐어떻게해야할지... 어쩔땐 한심하다는 생각도 들어요 가만히있어도 눈물이 주르륵 흐를정도로 바보같이 지내고 있네요... 너무답답한 나머지 하소연 할곳이마땅치않아서 여기서라도 몇글자 끄적여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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