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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체험단] 나비잠 매직소프트 밴드기저귀

작성일 2022.10.07 15:09 | 조회 451 | 키라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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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잠 매직소프트 밴드형
L (대형) 9~12kg 36매

손잡이가 있어서 들고 다니기 편한 디자인.

우리 아가는 9.3kg로 L 선택.
9킬로부터 L라고 적혀있었는데 사이즈 표 그대로 주문하면 될듯하다.
체형마다 다르겠지만 우리 아가는 사이즈가 넉넉했다.

제조년월일만 표기되어 있는 기저귀도 많은데 나비잠 기저귀는 유통기한이랑 같이 표기되어 있다.
기저귀는 미개봉 시 3년이 유통기한.

귀여운 곰돌이가 앞뒤로 그려져있다.
나비잠 기저귀는 마이크로 화이버를 이용한 원단을 안감, 겉감에 모두 사용하여 아기에게 자극을 주지 않고 만졌을 때 보들보들한 느낌이다.

허리 밴딩은 8cm 정도 와이드 허리밴드가 전체적으로 되어 있어서 신축성이 좋았다. 배가 뚱뚱한 아이도 엄마가 허리를 적절하게 조절할 수 있는 게 밴드 기저귀의 장점인 듯.

두께는 슬림한 편인데 흡수력도 좋았다.

테이프를 좌우 대칭이 되게 맞춰 기저귀를 채워준다.
양옆에 초록색으로 땡땡땡 3개씩 있어서 좌우 대칭을 맞추기는 어렵지 않다.

곰돌이 아래 소변선이 있어서 쉬를 했는지 안 했는지 금방 알 수 있다.
하지만 난 저걸 보지 않고 손으로 만져보고 기저귀가 묵직해지면 교체해 준다.
우리 아가는 그렇게 예민한 아가가 아니라 한두 번 싸고 바로 갈지 않는다는 ㅋㅋ

남자아이다 보니 기저귀 위쪽 부분이 많이 묵직해지는 편이다.
소변을 많이 봤지만 샘은 없었다.

밴드 기저귀의 장점 중 하나는 버릴 때 야무지게 여맬 수 있다는 거.
팬티형보다 부피를 줄여 버릴 수 있어서 좋다.

나비잠 기저귀는 울트라씬, 슈퍼드라이에 이어 세 번째인데 매직소프트도 만족하며 사용했다.
발진도 샘도 없었고, 밤 기저귀로도 가능한 흡수력 좋은 기저귀.
흡수력이 좋지만 두께도 슬림 해서 맘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