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디자인밀 배달 이유식은 매일 아침 나가보면 문 앞에 이렇게 걸려있었다.
우리 집은 출입 기록이 남아서 시간을 보니 새벽 1시 반 정도에 배달이 되는 듯.
보냉백에 아이스팩과 함께 들어있어 아침까지 시원했다.
이유식만 꺼내고 보냉백과 아이스팩을 문에 걸어두면
다음날 수거하고 새로운 보냉백에 그날 이유식이 들어있다.
주말 거는 금요일에 금, 토, 일 거 3개가 한 번에 온다.
후기는 낮과 밤 하루에 2개씩 들어 있다.
1팩 용량은 160g이다.
우리 아가는 보통 200g 정도를 먹어서 160g은 금방 뚝딱.
메뉴를 보면 보통 낮에는 한우가 들어가고 밤에는 닭이 들어간다.
3월 14일에 받은 이유식인데 적혀있는 유통기한을 보니 일주일이었다.
보관은 꼭 냉장 보관!!
먹기 전에 냉장고에서 꺼내서 비닐을 제거한 후
전자레인지에 40초 돌려주면 아가가 먹기 딱 좋은 온도였다.
전자레인지에 돌린 후 스푼으로 잘 저어준다.
후기는 된죽으로 유기농 곡류에 무항생제 한우, 채소 등으로 만든 이유식이라 좋았다.
주로 엄마표 이유식을 많이 먹었던 아기인데
시판 이유식도 생각보다 잘 먹어서 뿌듯.
스푼이 가면 자동으로 아~ 하고 먹는 울 아가.
오늘도 완밥.
우리 아기는 한 번도 남긴 적이 없... ㅋㅋ
엄마의 능력이 된다면 사실 만들어 주는 이유식에 제일 좋겠지만..
둘째 맘이거나 바쁜 엄마들은 시판 이유식도 괜찮은 것 같다.
이유식을 안 만드니 이렇게 편할 수가..
풀무원 디자인밀 이유식은 3년 이상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땅에서 수확한 유기농 곡류와 무항생제 한우 및 유정란을 사용하여 만든다.
또한, 식약처에서 인증 받은 고온, 가압의 살균방식으로 제조하고 무균화 클린룸에서 포장하여 생산하므로 믿고 우리 아기에게 먹일 수 있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