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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대

작성일 2010.06.30 02:00 | 조회 2,707 | 백호효진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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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효진이가 태어난지 한달도 안되었을 때.. 예방 접종을 위해 소아과를 갔어요.
처음 예방 접종을 할때는 잠에 취해 울지도 않더니 두번째 접종때는 깨어 있는 상태에서 주사를 맞아
"우엥~" 하고 울었답니다.
우는 모습을 보던 의사쌤이 효진이 설소대가 짧아서 절개를 해줘야 한다는 것이였습니다.
안그래도 모유 수유 할때마다 아기가 잘 못빠는 것 같고 상처도 많이 나서 정말 아팠거든요.
그래서 말 나온김에 당장 수술을 했어요.
이것도 보험이 되는지 몰랐는데 병원에서 태아 보험 들어 놓은거 있냐고 먼저 물어봤고
있다고 하니 진단서 발급해줄테니 보험료 신청하라고 하더라구요.

룰루랄라~~
보험료를 신청하고 몇일 뒤 입금된 금액은 약 2만원 가량...
(그때 예방 접종비를 같이 결재를 해서 설소대 수술비는 얼마인지 잘 모르겠네요.)
전 그게 다 인줄 알았어요.

지난 주 금요일 우연이 맘스다이어리에서 보험료 받았어요 글을 읽던 중
설소대 수술이 선청성기형수술비가 지급된다는 것을 알았지요.
그래서 우리 효진이 보험 약관을 살폈는데 다행히 제가 특약으로 넣어 놨더라구요.
이놈의 보험회사. 왜 처음부터 진단서 제출했을 때 처리를 안해줬을까요??
정말 괴씸한 것 같아요.
주말 지나서 당장 월요일인 어제 전화 해서 차근 차근 설명했더니
죄송하다고 사과 하고 오늘 당장 100만원 입금해줬습니다.

맘스다이어리 덕분에 못받을 뻔한 돈 받아서 너무 기뿌네요~!!!

감사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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