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즐거운 놀이터 클래비 키즈파크!!!
긴긴여름~~
무덥다고 집에만 있기에 미안한 우리 아들
어린이집 방학기간.
신나고 즐거운 체험놀이터 클래비 키즈파크를 알게 되었어요~
집은 시흥이고 키즈파크는 수원이라 조금 거리가 있었지만,
마침 수원에 갈 일이 생겼지 뭐예요~~
그냥 외출인 줄 알고 따라나섰다가
우리 아들 키즈파크인걸 알고는 완전 신났어요!!
클래비키즈파크는 한시적으로 7월 15~8월28일가지
운영되는 곳이었어요~~
올해 못가서 아쉬우신 분들은 내년을 기약!!
신발을 벗고 노는 곳이예요.
이렇게 분실하지 않도록 실내화 주머니를 주시네요.
그리고, 유모차는 들어갈 수 없으니
참고하세요~~
제일 먼저 들른 곳은 블럭존!
보자마자 블럭할래~~ 하면서 뛰어가는 우리 아들!
심각한 표정으로
열심히 블럭으로 집을 짓는 우리 아들.
집에도 블럭이 있지만 아무래도 대형블럭으로
친구들과 함께 노니 더 즐거운가봐요~~
블럭존 옆에는 체험놀이터가 있었어요.
색칠공부도하고, 쿠키도 만들고.. 등등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있지만
우리 아들은 쿠키만 만들겠다고 하네요~
이렇게 밀대로 초코쿠키 반죽을 밀고 모양을 찍어요.
강아지, 고양이..
귀여운 동물모양으로 만들었어요~~
안내해 주시는 분이 30분 놀고 오라고 하시더니
30분 후에 가니까 이렇게 예쁘게 만들어서
봉지에 넣어 주셨네요!
클래비 키즈파크 놀이존으로 들어가자마자
재빠르게 미끄럼틀로 뛰어가는 우리 아들이예요~
비닐로 된 미끄럼틀.
클래비 키즈파크의 좋은점은
전부 이렇게 쿠션이 짱 좋은 미끄럼틀!!
다칠까 조바심낼 필요가 전혀 없어요~
이번엔 칙칙폭폭 기차~
옆에 있는 안내해주시는 삼촌에게
기차탈래요~~ 말만하면 바로바로 태워주세요!
성큼성큼 계단도 오르기 좋게
4살 아이도 얼마든지 편하게 놀 수 있는
클래비 키즈파크!
볼풀장이예요~
신나게 한바탕 뛰고 여기서는 예쁘게 찰칵!
요기는 데구르르 아래에 있는
기다란 봉이 구르면서 미끄러져 내려오는 곳이예요~
쿠션으로 되어있는 산을 오르고 내리고~
데구르르 굴러도 엄마는 안심!
터널도 빠져나오고
처음보는 형아 누나들과 술래잡기도 하고~
우리 아들이 정말 좋아하는
피톤치드 조각방~
부드러운 나무냄새가 가득한 곳에서
시원~하게 한참을 놀았어요!
자동차 색칠하기 코너인데,
우리 아이는 너무 어려서 못했지만
시간이 되면 이렇게 준비되어 있는 우비와 장화를 신고
자동차에 페인트칠을 해 볼 수 있어요~
예쁜 색칠놀이 책도 주시고,
자동차존, VR존, 비즈존, 미술존 등 다양한데,
아직 뛰어노는게 좋은 우리 4살아들과는
쿠키 만들기 외에 체험은 하기 힘들었네요.
넘넘 아쉬웠어요~~
형아가 노는동안,
함께간 11개월 동생도 즐겁게 놀았어요~~
블럭방에서는 자기만의 공간에서 놀 수 있어서 좋았구요,
볼풀장도 유아용으로 따로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두 아이 모두 즐겁게 놀고,
엄마 아빠도 시원하게 피서를 즐긴
멋진 나들이였어요~~~
이번에는 처음이라 몰랐는데,
자주 오는 가족들은 돗자리를 준비해 와서 아빠들은 누워서 주무시기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하시더라구요~~
외부 음식물 반입은 안돼요^^
나오면서 우리 아들 아쉬웠는지 "내일 키즈파크 또 올꺼예요" 하더라구요~~
그래그래 우리 또 오자!!
무더운 여름
그리고 애매한 환절기~
아이들이 많이 심심해 할때
가까운 키즈파크에 가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엘형제맘이 이번 여름에 만든
작은 추억, 공유합니다~~
이 더운 여름 보내시느라 모두모두 수고하셨어요~~
http://blog.naver.com/baekhj83/220800613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