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1부터 STEP5까지 120종으로 구성되어있는 아기전집 두두스토리 쥬니가 특히나 교구 장난감에 푹 빠져 놀기를 즐기느라 오늘 TV 단 1분도 틀지 않았어요!! 흐흐흐 책 육아 이렇게 성공하나요!
아기전집 두두스토리를 보면서 엄마인 제가 제일 맘에 들었던 점은 STEP4에 있는 자연관찰 책이에요. 12개월 이상부터 보기 좋은 STEP4 자연관찰은 책 두께가 종이가 아닌 기본 아기 토이북 정도의 두께로 되어있기 때문에 12갤 이후 아기들부터 보기 좋아요. 아직 쥬니도 아기라서 얇은 종이들은 다 찢더라구요 ㅠㅠ
처음에 아기전집 두두스토리 자연관찰 펼치자마자 우와를 외쳤어요 제가 봐도 신기하고 동물원에서 보던 모습과 정말 똑같기 때문이에요.
직접적 간접적 경험이 중요한 시기에 자연 관찰을 통해 아기들은 또 한걸음 성장하겠죠 특히나 36갤 이전에는 두뇌가 가장 많이 발달하는 시기이니 동물원을 다녀오고 또 집에서도 엄마 아빠와 소통하며 배우는 것이 아이에게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매주 주말에는 쥬니아빠가 못해도 3권씩은 책을 읽어주려고 하고 있어요. 오늘은 아기전집 두두스토리에서 쥬니가 저렇게 4권을 마침 꺼내왔어요.
쥬니가 이렇게 자연관찰에 관심갖게 된 이유는 고모가 고양이를 키우고 저희 친정집에서는 최근에 웰시코기 새끼강아지를 데려왔어요. 그래서인지 엄청 관심이 많아졌네요! 강아지는 매번 친정가면 아가멍멍이라면서 따라다니고 고양이는 고모네 딱 한번밖에 못갔지만 매번 영상통화를 통해서 야옹이 야옹이라고 얘기 하거든요 ><
최근에 한번 더 동물원에 가봐야겠다라고 느낄 정도로 아이가 동물에 굉장히 관심이 많아요. 아무래도 말 배우는 시기이고 이제 한글도 익히려고 하다보니 쉽게 접할수 있는 단어들로 알려주기도 했구요 :) 아빠가 또 리얼하게 흉내내면서 읽어주니 우리아들도 무척이나 신이 나고요 !
형님반으로 올라가고 어린이집에서도 계획적으로 아주 활발하게 배우고 있는 시기인데요. 특히나 어린이집에서 배워오면 꼭 집에와서 한번씩 물어보기 때문에 아 오늘은 쥬니가 이걸 배웠구나 알게되요. 그래서 집에서도 한번더 복습과정으로 아이에게 아기전집을 통해 읽어주고 있는게 아무래도 더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생생한 동물 사진을 사용해서 만들어진 아기전집이다보니 저는 특히 동물원에 가기 전에 미리 보여주는걸 전 추천해요!
토끼는 깡총깡총이야 토끼는 당근을 가장 좋아한대~ 라고 말해주면 토끼 당근 냠냠해요. 라고 이제 문장을 이어 말하기 시작했어요. 최근에 문장을 이어서 말하는걸 제법 시작한 쥬니는 아기전집을 통해 말배우는걸 더 즐겨하는것 같아요. 토끼가 꽃을 먹는 장면이 이해가 안가니 10번이고 100번이고 아빠에게 반복해서 물어봐요 이제 대화가 되니 아이에게 제대로 설명해줄수 있어서 편하네요
아빠와 산토끼 노래부르면서 마냥 책만 읽어주는게 아닌 아기전집을 활용해서 노래도 연관지어 불러 주기 때문에 더 빠르게 쉽게 익히는것 같아요. 특히 아빠가 읽어주니 아무래도 아이에겐 효과가 더 2배로 뛰어나겠쥬? 태교할때 아빠목소리가 중요한 것처럼 말이에요:)
쥬니가 다음으로 좋아하는책은 STEP5에 있는 명작 동화책이에요. 거의 내용들은 명작동화로 옳고 그름을 배울수 있고 자기 표현을 이야기 할수 있는 그런 이야기들로 구성되어있어요.
책에 나오는 주인공을 따라 하면서 자연스럽게 습관을 장난감과 연계해서 배웠다면 베이비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관계 속에서 자기 자신 나를 표현하는 방법을 알아갈수 있는 이야기로 구성되어있어요.
제가 쥬니아빠에게 읽어주라고 한 책은 화내지말고 조곤조곤 이야기하는 책이랍니다 . 간결한 스토리로 의사소통 방법을 배우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어요.
말하기 시작했지만 표현하는데에 있어서 혹시라도 서투르게 감정을 말로 표현하진 않을까 어린이집에서 단체생활이 혹여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서 알려준 책 우리쥬니 역시 네!! 화내면 안되요!!라고 신나게 얘기하죠 ㅋㅋ
아이에게 익숙한 일상 이야기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할수 있어서 좋고 이야기가 주는 교훈을 배우고 이해력을 넓혀갈수 있어서 중요한 명작이야기 그림자 놀이와 함께 즐길수도 있어요!
어두울때 가장 잘 보이는 그림자놀이인데요!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중 하나이기도 해요.
그림책을 함께 보여주며 이야기 시간을 만들어서 보여주기도하고 아이 잠자리 동화로도 읽어주기 좋아요! 벽과 천장으로 투영해서 볼수 있기 때문에 어두운공간에서 저는 이정도 밝기에서 보여주기 아주 딱 좋았어요. 특히 주말에 낮잠재우기 전에 보여주면 효과 백만번있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