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수다

전 지난 11월경 딸아이가 열이 떨어지지 않고 3일간 병원을 다녔습니다.

의사 샘 왈~증세를 보니 신플일 수 있다고 타미플루 복용했음 좋겠다 하심

근데 엄마맘에 확실하지도 않은데 먹이기 그랬는데

검사하면 다음날 나온다기에 검사하기로 했는데 신종플루검사가 두종류가 있다네요 간이검사(3만원대)와

다른 검사(13만원대)였는데 처음 저렴한 검사생각했다가 실손보험가입한 게 생각나서

그냥 13만원대로 검사했드랬지요

역시나 검사 결과는 신플이 아니였네요

그래서 당연이 타미플루도 안먹고 검사비 전액다 보험사에서 받았습니다.

서류도 당연 본인부담금 영수증만 내고요...

ㅋㅋㅋ 실손보험이 없었다면 생각도 못할일....

제친구는 아이 생명보험가입해서 저랑 비슷한 상황인데 한푼도 못받았다는 거....

맘편히 검사도 하고 검사비도 나와서 어찌나 기쁜지...

이제는 조금만 아파도 병원으로 달려가네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