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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란 이름의 인생공부

작성일 2016.10.15 18:47 | 조회 4,907 | 쌍둥이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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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보슬보슬 오는날
김천에 1호로 생긴 스타벅스에서
****재무당담컨설턴트
천세이님을 만났습니다.
시간을 맞춘다고 맞췄으나 무거운몸으로
걷느라 제가 5분 늦었더라구요

근데 이게 왠걸요
천세이님은 다리한쪽을 깁스한채로 오셨더라구요
늦은 제가 죄송스러웠어요
미리왔더라면 부축이라도 드려서 2층으로
올라왔을텐데...

서론이 길었네요
우선 저희집 수입과 소득에 대해 질의를
했습니다.
일정하지 않은 수입
정확치 않은 공동재산
공동일터와 공동으로 사용하는 집과창고
그리고 자동차
모든게 상담하는 동안 복잡하고
힘드셨을 텐데 갖가지 정보와 꿀팁들로
저를 재무라는 새로운 인생공부를 하게끔
이끌어주시더라구요
보험과 펀드에 대해서도 꼼꼼히 일러주시고
특히 청약통장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저같은 무지한 주부도 제테크라는것을
할수도 있겠더라구요
지금은 값싼 시골집에 살지만
혁신도시쪽에 아파트를 살려면 계획을 어떻게 짜야하는지도 알게되고 또 노후자금은 언제부터 준비해야 되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개개인마다 맞춤으로 설명해주시니
귀에 쏙쏙 들어왔어요
1년을 무상으로 해주신다기에 정말 죄송한마음도 들었지만 내년부턴 농사규모가 커져서 관리받으면 좀 더 낫지않겠나?
라는 희망이 보입니다.

1년 기한이 지나면 연 15만원이라는 설명도 들었지만 해주시는거에 비하면 적은금액아닐까? 생각이들면서 올해 아기낳고
체계적으로 계획을세워서 쌍둥이 교육과
저의 노후를 다 준비해서 두마리토끼를 같이
잡을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힘드신 걸음하신 천세이님께 감사드리고
****관계자분들 밤낮으로 연구하시느라 고생하십니다.
재무의 밝은미래를 같이 열어보아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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