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 출산 예정이에요.
그래서 이번 베이비페어 기간 동안 출산준비를 열심히 했답니다. 거의 매일 출근하다시피 했네요. ㅎㅎ
오늘이 베페 마지막 날이었는데요. 사실 카시트, 스튜디오 계약만 남겨두고 있었거든요.
신랑과 11시쯤 입장했는데 역시나 오늘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더라구요.
카시트는 고민하다가 포브레보s로 가뿐히 계약..!
문제는 스튜디오였어요.
어제 만난 친구네가 126만원짜리 계약을 베페에 참가한 모 스튜디오에서 했다고 하더라구요.
가격이 너무 만만치 않기도 하고 굳이 이렇게 비싸게 아기 사진을 찍어줘야 되나 싶기도 하고~
주변에 언니들 중에는 그냥 셀프스튜디오에서 찍거나 액자촬영만 하고 넘어간 경우도 있더라구요.
고민고민하다가 어제밤 폭풍검색으로 후기에서 릴리스튜디오가 저렴하고 구성이 괜찮다길래 신랑이랑 한번 가보기나 하자~는 심정으로 향했습니다.
엊그제 베페에 참가한 한 스튜디오에서 상담받다가 제일 저렴한 걸로 하려고 하니까 상담해주시는 분이 자꾸 비싼걸 추천하셔서 왕 부담을 느꼈었거든요.
그래서 신랑은 상담받는 것도 부담스러워했는데 카시트도 빨리 계약했겠다싶어 상담이나 받아보자고 졸랐어요.
그런데 상담해주시는 분이 너무 친절하게 설명을 잘 해주시고 비싼 성장앨범을 권유&강요도 안하시고(이게 가장 중요!) 사진 느낌도 생각보다 좋더라구요~실외 촬영에 가족 촬영, 원본도 다~~ 주시더라구요.
스튜디오가 집이랑 멀지 않은 점도 계약에 크게 작용했어요. ㅎㅎ
정말 오랫동안 고민했던 스튜디오 계약이 생각보다 싱겁게 끝나서 황당했지만 그만큼 만족스러웠단 결과겠지요? ^^
아무튼 저처럼 실속있게 성장앨범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릴리스튜디오가 참 괜찮을 것 같아요.
아웅~~ 오늘 또 한번 우리 푸름이가 돈 덩어리라는 걸 느꼈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