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서평단을 모집한다는 글을 보고 책을 접했을데..
'그저바라보기' 라는 제목을 보고.. 아 내 책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그저 순수한 마음으로 서평단에 응모했는데 당첨이 되서 너무 기뻤고
또 책을 받고, 읽는 순간순간 마다 나에게 치유가 되는 책인거 같아 너무 소중했습니다.
' 그저 바라보기..'
'놓는다'는 생각도 놓아버리고,
'버린다'는 생각도 버려버리고
'비운다'는 생각도 비워버리라..
말처럼 쉽게 되지 않는 일이지만
진정한 비움이란.. 비운다는 생각조차 버리는 것
그것을 깨닭기가 실천하기가 왜 그리 어려운 일인지요..
제 자신을 되돌아 봤습니다..
좋은엄마가 되고자 하는 욕심에
좋은아내가 되고자 하는 희망에
또 회사에서 인정받고 싶은 직원이 되고자 나는 마음에
제 자신을 너무 혹사시켜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에 이르게 되었어요,,
결국 결근을 하고 병원을 찾았고,,
의사 선생님께 심한 꾸지람을 듣고 치료받는 동안
그 동안 내가 나한테 무슨 짓을 한건가..
펑펑 울었습니다..
아가도,, 남편도,, 가정도,, 회사도,,
모두 소중하지만
무엇보다 소중한건 나 자신이라는 것을 잊어버리고 살았습니다.
아가도 중요하고 너무 사랑하지만
제 자신도 사랑하며 살기로 했습니다.
자녀에게 너무 바라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바라봐 주는것,,
아이의 눈이 입이 말하는 것을 귀기울이고 조용히 들어주는것,,
아이의 손이 가는 하나 하나.같은곳을 바라보는 것이 더큰 사랑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네요...
요가와 명상은 제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것입니다.
임신중, 출산후, 산후조리기간에 부지런이 요가를 했는데
지금은 직장일이 너무 늦어 그러지를 못하네요..
이 책을 읽고.. 여러 생각 끝에 육아휴직을 내기로 했습니다.
많은 것을 이룰수 없다면
때로는 포기하고 버리는 것이 더 큰 것을 얻을수 있겠다는 결정이지요
두마리 토끼를 잡지 못한다면
한마리 토끼라도 정성을 쏟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토끼가 바로 우리 아이구요..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 가장 가슴에 와닿은 한 구절을 옮깁니다.
'삶은 음미하는것, 깨닫는 것'
씨실과 날실이 서로 얽혀야 옷감이 되듯이, 인생에도 실패라는 씨실과 행복이라는 날실이 얽혀야 합니다.
행복하기만한 인생은 없습니다.
고통을 피하지말고 받아들이십시오.
고통의 순간은 인생을 더 견고하게 메우는 실이 됩니다. 거센 바람일수록 빨리 도는 바람개비처럼, 우리 인생은 시련 덕분에 더 귀중해집니다.
좋은 책의 서평단으로 뽑아주어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