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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염

작성일 2010.06.26 16:45 | 조회 2,721 | 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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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갑자기 열이 나는거예요..첫날은 감기려니 좀 참더라구요..
이튿날 참기 어려운지 약국에서 약좀 사달라고 하더군요..
저는 병원가길 바랬지만..남편의 일하는 사정상 어려워..목아픈 약만 사갔습니다.
더욱 심해지기만 해서 세쨋날 남편은 병원을 갔습니다..
편도염이라더군요..입원하래요..심했던거죠..
열은 나는데..이더위에 춥다고..휴..
저는 세아이를 키우는 지라 정말 잠시나마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큰애는 학교에,둘째는 어린이집에 간사이 막내 업고 병원을 갔습니다..
목도 많이 쉰소리가 나더라구요..
매일매일 힘들게 일하는 남편이 너무 안쓰럽네요..
이틀째 퇴원할까했는데..의사선생님께서 안된다고 하네요..
잠시나마 아이들과 집에 있으니..남편의 큰자리가 너무 느껴지네요.
큰아이는 철이 없는지라 아빠없으니 좋다네요..ㅠ 잔소리 안해서요..ㅠㅠ
전 갑자기 무서운생각도 들었습니다..
아빠의 빈자리말이죠...
큰돈은 아니지만 입원비만 6만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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